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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차, 배당으로 하방을 막고 판매 증명으로 상방 추진력을 얻고”
“현대차, 배당으로 하방을 막고 판매 증명으로 상방 추진력을 얻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27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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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가이던스: 매출액 증가율 목표 10.5%~11.5%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7일 현대자동차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8.7%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긍정적 환율효과에 힘입어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올해 높은 가이던스를 제시하였는데, 부정적인 가격변수(환율 하락과 인센티브 상승)과 수요환경 속에서 비용을 통제하면서 판매대수가 우려보다 양호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과정에서 주가 상승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송선재 연구원은 “현재 주가수익비율(P/E) 6배 초반의 밸류에이션을 기록 중이고, 높은 배당수익률(보통주/우선주 각각 4.0%/8.5%)과 자사주 소각(보통주/우선주 각각 213만6000주/63만3000주, 발행주식의 1%)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현대차의 4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글로벌 도매판매와 중국 제외 도
매판매가 각각 전년 동기대비 8%, 12%, 전분기 대비 1%, 3% 증가한 103만9000대, 96만5000대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미(+37%)/인도(+26%)/기타(+17%) 지역이 좋았고, 전기차(42%)도 기여했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4%, 120% 증가한 38조5000억원, 3조3600억원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매출액 증가분 7조5000억원 중 물량 증가 2조6000억원, 믹스 개선 1조원, 환율 효과 2조8000억원, 그리고 금융/기타 부문의 성장 1조1000억원씩 기여했다”며 “영업이익은 1조8300억원 증가했는데, 물량 증가(5440억원), 믹스 개선(3720억원), 환율 효과(1조7220억원)가 기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비용증가(-5760억원)와 금융 부문의 이익 감소(-2330억원)는 부정적이었다”라며 “전체적으로 물량이 증가하고(중국 제외 글로벌 공장 가동률 96.8%), 낮은 인센티브와 믹스 개선, 그리고 높은 평균환율로 평균판매가격(ASP)이 긍정적이었으며, 기말환율 급락으로 인한 판매보증충당금 환입이 발생하면서 수익성이 좋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연결 영업이익률은 8.7%였는데, 자동차/금융/기타 부문이 각각 9.1%, 7.1%, 7.4%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도매판매 목표는 9.6% 증가한 432만1000대인데, 이 중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도매판매는 8.8% 증가를 목표 중”이라며 “북미(+10%)/내수(+13%)/아태(+12%) 등의 증가율을 높게 보면서 지역적 믹스 효과를 기대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신차(그랜저/산타페/아이오닉6/코나EV) 출시와 전기차 고성장(54% 증가한 33만대 목표)으로 제품 믹스까지 더해져 부정적 환율, 인센티브 영향을 상쇄하면서 ASP의 소폭 상승을 예상 중”이라며 “이에 따라 전체 매출액은 10.5%~11.5% 증가를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2023년 영업이익률 목표는 6.5%~7.5%로 2022년 6.9%(리콜 제외시 7.8%) 대비 소폭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매출액, 이익률 가이던스를 준용하면, 2023년 영업이익으로 10조2000억원~11조9000억원 정도 기대하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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