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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1:00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한제강, 인적분할 마무리되면 저평가 매력 부각될 전망”
“대한제강, 인적분할 마무리되면 저평가 매력 부각될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27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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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실적 예상치 부합 전망, 올해도 견조한 실적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7일 대한제강에 대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사상 최고치였던 전년보다는 약 -15% 감소가 예상되지만 2021년 이전과 비교해 볼 때 여전히 견조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한제강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4% 줄어든 5370억원, 영업이익은 19.1% 감소한 445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437억원과 컨센서스 425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철근수요 위축으로 전년대비 판매량 감소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견조한 롤마진(철근가격-고철가격)을 통해 수익성을 최대한 방어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종형 연구원은 “대한제강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 줄어든 1872억원으로 사상 최고치였던 전년보다는 줄어들지만 2021년 이전과 비교해 여전히 견조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2020년 YK스틸 인수와 2021년 중국의 철강 수출증치세 환급폐지로 2021년부터 이익체력이 구조적으로 높아졌고, 2022년 전국 아파트분양 물량이 37만호로 견조해 올해 국내 철근수요도 1000만톤 수준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022년 조달청 철근 입찰관련 과징금 527억원의 기저효과로 2023년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대비 12% 증가한 1351억원으로 전년보다 개선될 전망”이라며 “현재 시가총액은 약 2800억원으로 2023년 주가수익비율(PER)은 2X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한제강은 지난해 11월 24일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위해 지주회사 디에이치오(존속법인)와 사업회사 대한제강(신설법인)으로의 인적분할을 발표했다”며 “인적분할에 따라 기존 대한제강 주주는 지주회사(존속)와 사업회사(신설)의 주식을 모두 보유하게 되므로 주주권 침해이슈는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분할과정에서 분할전 회사가 보유중인 자사주 24.67%는 존속법인이자 지주회사인 디에이치오로 승계되고 여기에도 분할신주가 배정되므로, 분할 후 디에이치오는 자사주와 신설회사 대한제강의 주식을 각각 24.67% 보유하게 된다”며 “이미 공시한 것처럼 분할 이후 디에이치오는 지주회사 요건을 맞추기 위해 분할신설된 대한제강 지분에 대하여 공개매수 방식의 현물출자 유상증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개매수에 응모한 주주로부터 대한제강 주식을 현물출자 받고 이의 대가로 지주사 디에이치오 주식을 신주로 발행하여 부여하는 방식”이라며 “분할기일은 4월 1일이며 거래정지는 3월 30일~4월 27일, 신주 상장은 4월 28일 예정”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대한제강의 주가는 분할발표이후 급락해 연말 연초 철강업종 주가 반등에서도 소외됐으나 4월 말 분할신주 재상장을 끝으로 분할관련 이벤트가 마무리되면 저평가매력 부각과 함께 주가도 반등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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