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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차, 2022년 4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119%↑
현대차, 2022년 4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119%↑
  • 손민지 기자
  • 승인 2023.01.26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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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증가, 믹스 개선, 우호적 환율 효과로 수익성 개선
현대차 울산공장 아이오닉5 생산라인. <현대차>

 

[인사이트코리아=손민지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1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2년 4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103만 8,874대 ▲매출액 38조 5236억원(자동차 31조 5854억원, 금융 및 기타 6조 9382억원) ▲영업이익 3조 3592억원 ▲경상이익 2조 7386억원 ▲당기순이익 1조 7099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의 2022년 4분기 판매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및 기타 부품의 수급이 개선됨에 따라 생산이 회복돼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판매대수 증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우호적인 환율 효과로 전년 동기보다 119.6% 확대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생산이 늘고 있으나, 여전히 주요 시장의 재고 수준은 낮은 모습으로 대기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리 인상 등 경영 불확실성으로 인한 수요 감소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향후 전망과 관련해 가동률 개선에 따른 생산 확대를 기대하면서도 국가 간 갈등 등 지정학적 영향, 인플레이션 확대, 금리 인상에 따른 수요 위축 우려 등 글로벌 불확실성 지속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환율 변동성 확대와 업체 간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상승을 경영활동의 부담 요인으로 꼽았다.

향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주요 국가들의 환경규제 강화와 친환경 인프라 투자 증가, 친환경차 선호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기차를 중심으로 친환경차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글로벌 판매 본격화 ▲‘아이오닉 5 N’ 및 ‘디 올 뉴 코나 EV’ 출시를 통한 전기차 판매 확대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최대화 ▲5세대 완전변경 싼타페 글로벌 출시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방어에 집중할 방침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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