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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넷마블, 올해 하반기 반전을 이끌 대작 흥행이 필요”
“넷마블, 올해 하반기 반전을 이끌 대작 흥행이 필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25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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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크게 하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5일 넷마블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하회한 것으로 추정한다. 넷마블에 대한 투자 매력 제고가 가능한 시기는 신작 성과를 통한 이익 반등이 가시화될 때라고 전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7056억원, 영업손실은 265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손실 컨센서스 158억원을 하회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영업손실 규모는 마케팅비 감소로 인해 전분기 380억원에 비해 줄어들겠지만, 흑자 전환은 이번 분기에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소혜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에 샬롯의 테이블, 파라곤(얼리억세스), 킹오파아레나 3종의 신작 출시가 있었지만, 유의미한 흥행 성과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다만 일곱개의 대죄, MCoC 등 라이브 게임들의 매출은 연말 프로모션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넷마블의 수익성이 한 번 더 악화된 이유는 신작 흥행성과가 없는 가운데 고비용 구조가 지속됐기 때문”이라며 “경쟁사들 대비 보다 많은 신작 출시는 긍적적이지만 지속 가능한 흥행 성과는 기대하기 어렵고, 기존 게임 매출 감소를 커버하는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본격적인 이익 반등은 하반기 출시가 예정된 나혼자만레벨업과 아스달 연대기의 성과에 달려 있다”며 “최근 판호를 발급받은 3종의 게임은 빠르면 올해 말 중국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최근 중국 시장의 높아진 유저 눈높이와 심화된 경쟁 상황을 고려하면 높은 기대감을 갖기엔 어렵다”라며 “단기적으로는 중국 진출 게임들의 출시 일정 구체화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는 지속된 실적 부진에 대해 내부 사업 방향성과 신규 프로젝트 재정비를 통해 적자 규모 축소에 노력한다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며 “넷마블에 대한 투자 매력 제고가 가능한 시기는 신작 성과를 통한 이익 개선세가 가시화될 때”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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