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화의 새로운 조형과 기법을 30여년 추구해온 온 안영나 작가 서른두 번째 ‘Flower No Flower-기쁨의 노래’개인전을 갖는다. 1월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소재, 갤러리 라메르(Gallery La Mer) 2층(제4전시실)에서 열린다.

먹과 채색을 함께 짜고 뿌리는 드리핑 등 실험기법을 한지위에 역동적으로 운용하여 기운생동(氣韻生動)으로 승화시켰다. 또 빨간 동백과 매화를, 청홍(靑紅) 하나의 꽃으로 표현하여 한국화 꽃의 의사적(意寫的) 필획(筆劃)과 담묵의 농담표현으로 한국화의 정통성을 그대로 간직해내고 있다.

안영나 미술가 ‘Flower No Flower-사계(四季)’연작 중 ‘여름’작업으로 연못에서 처염상정(處染常淨) 연꽃과 사랑의 이미지를 담은 작업이다. 한국화의 전통을 먹과 채색의 액션페인팅으로 발전하였다. 한편 안영나(Ahn Young Na)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및 서울대학교 대학원 졸업했다. 현재 청주 서원대학교 재직 중이다.
#캡션
1=Flower No Flower-만남-꽃의 기쁨, 150×286㎝ 한지 먹 채색, 2022.
2=Flower No Flower-매화동백, 75×143㎝ 한지 먹 채색, 2022.
3=Flower No Flower-만남, 130×163㎝ 한지 먹 채색,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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