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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포스코케미칼, 올해는 양극재·음극제 매출 확대로 외형성장 기대”
“포스코케미칼, 올해는 양극재·음극제 매출 확대로 외형성장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20 1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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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대폭 하회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0일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실적 쇼크라고 전했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케미칼은 지난해 4분기 실적 쇼크가 예상된다”며 “홍수 피해 복구 등의 일회성 비용이 주원인이며, 전기차용 양극재 출하는 견조했다”고 밝혔다.

이용욱 연구원은 “포스코케미칼은 올해 9만 톤의 신규 양극재 공장 가동으로 큰 폭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음극재 및 안정적 원소재 밸류체인 확보로 추가 고객사 확보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고객사 확보 모멘텀이 지연된다면 경쟁사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은 부담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포스코케미칼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201억원, 영업이익은 222억 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758억원)를 큰 폭으로 하회할 전망”이라며 “하회의 주요인은 홍수 피해 복구 비용 반영과 양극재 가격 하락에 따른 판매가격-원가 스프레드 축소”라고 언급했다.

그는 “양극재 부문은 IT용 출하도 감소하며 수익성은 5~6%로 하락, 음극재 부문도 출하 감소로 수익성이 4%까지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그나마 긍정적이었던 부분은 전기차용 양극재 출하가 견조하여, 전기차 수요 둔화 시그널이 없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포스코케미칼의 올해 매출액은 5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3888억원을 전망한다”며 “올해는 외형 성장이 두드러지는 해”라고 평가했다.

그는 “양극재 광양 공장 6만 톤과 포항 공장 3만 톤이 연초부터 순차적으로 가동되기 때문”이라며 “천연흑연 2공장(2만5000톤)도 가동되며 음극재 부문 매출도 2배 가까운 성장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다만, 메탈 가격 하락으로 양극재 부문에서는 2022년과 같이 단기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양극재 신규 공장 물량은 대부분 GM향이다. GM은 올해 3개의 전기차(Silverado, Blazer, Equinox)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내연기관 버전부터 인기 많던 모델들이며, GM의 HW/SW 전용 플랫폼인 Ultium/Ultifi가 적용된 모델로 기대감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포스코케미칼은 천연/인조흑연 음극재 및 안정적 원소재 밸류체인을 확보하고 있어 추가 고객사를 확보할 가능성도 높아 경쟁사 대비 프리미엄은 타당하다고 판단한다”며 “그러나 이미 2024년 주가수익비율(PER) 26배로 경쟁사 평균(13배) 대비 100% 할증을 받고 있어, 고객사 확보 모멘텀이 지연된다면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부담 요인”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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