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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1:55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콜마, 해외법인 및 자회사의 실적 감소가 발목 잡아”
“한국콜마, 해외법인 및 자회사의 실적 감소가 발목 잡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20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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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훈풍이 분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0일 한국콜마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작년 국내 화장품 사업 내 일회성 이익으로 인한 기저효과, 해외 법인 및 자회사의 실적 감소 때문이라고 전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 늘어난 4521억원, 영업이익은 18% 감소한 213억원으로 시장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작년 국내 화장품 사업 내 일회성 이익으로 인한 기저효과, 해외 법인 및 자회사의 실적 감소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소정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부문에서 한국콜마의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 늘어난 1603억원, 영업이익은 22% 감소한 15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스킨케어 제품군 중심 매출 성장세가 기대되지만, 영업이익은 작년 4분기 PS충당금에서 환입된 일회성 이익이 사라지면서 감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해외 화장품 부문에서 북미 지역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6% 증가한 20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인디 브랜드의 색조 제품 주문 증가와 환 영향으로 매출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반면 중국 지역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3% 줄어든 261억원, 연우의 매출액은 25% 감소한 530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중국 소비 시장이 침체되면서, 중국 시장 내 화장품 수요도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약/음료 부문에서 HK이노엔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 줄어든 1947억원, 영업이익은 8% 감소한 15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백신 및 라이선스 수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한국콜마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18% 늘어난 2조1626억원, 영업이익은 47% 증가한 126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그동안 부진했던 사업부의 실적이 점차 회복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중국의 방역 정책이 점차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1분기 말~ 2분기부터 중국 내 수요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중국법인과 연우의 실적 반등 시점은 2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화장품 시장 내 수요가 반등할 경우, 연우는 대형 브랜드사향 매출이 증가할 것이고, 중국 법인은 로컬 고객사의 주문이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북미 법인은 상반기 북미기술영업센터 오픈을 계기로 매출 규모 확대와 수익성 개선 흐름이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아울러 향후 영업부문 내 연우와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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