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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8:21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백화점, 기업가치 상승은 지주사 전환 이후 전략적 방향이 결정”
“현대백화점, 기업가치 상승은 지주사 전환 이후 전략적 방향이 결정”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19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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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지누스 효과 제한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19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현대백화점 영업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충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결기준 총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7% 늘어난 2조9426억원, 영업이익은 26.1% 증가한 118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남성현 연구원은 “지누스 연결 편입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성장은 제한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누스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1018억원으로 전년대비 소폭 성장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실적 성장을 예상하는 근거는 지누스 연결 편입에 따른 이익 증가 효과와 추운 날씨에 따른 아우터 및 의류 매출 성장, 명품 매출 증가 때문”이라며 “다만, 4분기는 경쟁사대비 다소 아쉬운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대전점 화재에 따른 1회성 비용 발생과 현대DF 재고물량 소진에 따른 비용, 일부 점포 리뉴얼에 따른 영향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주회사 전환 후 존속법인 현대백화점은 한무쇼핑 분할에 따라 펀더멘탈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올해 2분기부터 반영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하지만, 단순하게 한무쇼핑 분할보다는 향후 전략적 방향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여러가지 시나리오 중에서 지누스를 중심으로 그룹내 건자재 사업부에 대한 역량 강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현대백화점그룹의 건자재 및 가구 사업부는 산재해 있지만, 이에 대한 사업역량을 통합할 경우 제조, 유통, 영업망까지 아우를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현대백화점그룹 지배구조 변화에 따라 향후 기업가치를 재산정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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