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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LS, 사업 경쟁력 제고… 지주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LS, 사업 경쟁력 제고… 지주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19 1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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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가격은 지난해 3분기 약세에서 벗어나 상승세로 전환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19일 LS에 대해 자회사 가치가 지주로 수렴됐다고 전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어수선했던 과거 3년 동안 LS의 연결 종속기업들은 성장했다”며 “주력 기업의 실적은 더 좋아졌고, 비주력은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김장원 연구원은 “결코 우호적이라고 볼 수 없는 사업환경에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였기 때문”이라며 “물론 원자재 가격과 환율이라는 수익지표가 긍정적이었던 것을 부인할 수 없지만, 기업의 경쟁력이 제고되지 않고서는 혜택을 받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LS전선이 2조원대의 수주 잔고를 유지하고 있다”며 “해저케이블을 포함한 초고압전력선으로 구성된 수주는 기술력과 과거 수주 경험이 낙찰의 중요한 요소로 글로벌 전 지역에서 수주가 이어지는 것은 LS전선이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하고, 계속해서 수주가 이어질 전망의 근거가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트랙터를 주력으로 하는 LS엠트론이 북미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 라인업 확대와 인지도 상승효과가 실적으로 나타났고, 연중 상하반기 뚜렷했던 실적 편차도 줄었다”라며 “LS아이앤디는 구리가격 상승효과가 크게 작용했고, 북미 현지전선업체 SPSX를 통해 북미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기반이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완전 자회사가 된 엠앤엠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소재사업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LS전선과 LS ELECTRIC이 전기차용 하네스 & 모듈과 전력장비를 생산하며, 작년에는 충전서비스를 제공할 기업(LS이링크)도 신설했다”며 “LS이링크는 LS와 계열 관계사 E1이 지분을 절반씩 투자한 합작법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주력사업의 경쟁력 제고와 이를 기반한 신성장 동력의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그럼에도 지주 주가는 이를 반영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자회사가치를 포함한 투자자산의 가치에서 비상장비중이 90%에 이르며, 주력 자회사 대부분이 비상장이고 성장성도 기대되니 사업구조와 지배구조에서 지주를 주목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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