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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5:1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Oil, 배당과 성장이라는 두 개의 돛에 순풍이 분다”
“S-Oil, 배당과 성장이라는 두 개의 돛에 순풍이 분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19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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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및 휘발유 비중
시장 선점 효과와 규모의 경제라는 이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9일 S-Oil에 대해 경유와 휘발유 생산 비중이 높아 경유 강세가 유달랐던 2022년에 이어, 휘발유의 마진 개선이 예상되는 2023년에도 실적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S-Oil은  높은 배당성향으로 Premium에 거래되었으나 최근 대규모 Downstream 투자를 앞두고 이러한 주주친화정책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며 “그러나 예상외로 강한 정제 호조에 힘입어 투자재원의 자체 조달력뿐 아니라 배당에서도 기존의 정책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경희 연구원은 “올해는 정제마진 호황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지속에 따른 타이트한 경유 수급이 지속될 뿐 아니라 노후화 설비들의 폐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S-Oil은 경유와 휘발유 생산 비중이 높은 특성을 지니고 있어 현재의 경유 강세 및 휘발유 마진 개선 시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높아진 현금 창출력을 기반으로 S-Oil은 Downstream으로 Value Chain을 확장하는 샤힌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샤힌(Shaheen) 프로젝트는 납사를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정유사 입장에서 보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화학 Downstream으로의 확장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설계를 최초 상업운영하게 된다는 점에서 일부 운영 위험이 있으나 최대주주인 아람코(Aramco)와 협력하에 효율적인 설비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S-Oil은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성향으로 경쟁사 대비 Premium에 거래되어 왔으나, 9조원을 상회하는 생산설비투자가 예정되어 있어 배당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며 “그러나 예상보다 강한 정제마진이 지속되며, 내부자금으로 배당과 계획한 투자 재원을 충분히 창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에 따라 기존의 Premium으로 복귀할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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