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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넷마블, 3종 게임의 중국 판호 발급… 하반기 출시 일정 잡힐 듯”
“넷마블, 3종 게임의 중국 판호 발급… 하반기 출시 일정 잡힐 듯”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18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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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매출액 6835억원, 영업이익 191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8일 넷마블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적자가 지속됐다고 전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1% 줄어든 6835억원, 영업적자 191억원을 전망한다”라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164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의훈 연구원은 “4분기 신작 게임 중 ‘샬롯의 테이블’와 ‘킹 오브 파이터: 아레나’의 매출은 순위권 밖을 기록하고 있고, 스팀에서 얼리액세스로 출시된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아직 매출 발생이 미미해 실적 성장에 기여하는 바는 적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또한 넷마블의 3분기 북미 지역 매출 비중이 48%인데, 4분기 하락한 원/달러 환율도 매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영업비용에서는 전반적으로 3분기와 유사하겠으나 마케팅비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달 중국 국가신문출판서가 발표한 외자 판호 발급 리스트에 한국 게임이 8종이 포함됐고, 이 중 넷마블은 ‘제 2의 나라’ ‘A3: 스틸어라이브’ ‘샵 타이탄’ 3 종의 게임에 대한 판호를 발급받았다”며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은 전 세계 단일 국가 기준 규모가 가장 크기 때문에 게임이 출시될 경우 큰 폭의 실적 성장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현지 퍼블리셔와의 협의 및 중국 당국의 심사를 거쳐야 하는 등의 절차가 남아있어 최소 올해 하반기에나 출시 관련 일정 윤곽이 잡힐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3종 게임의 중국 판호 발급은 넷마블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으나,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될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업사이드를 제한할 전망”이라며 “큰 폭의 비용 감소가 힘든 상황에서 올해 상반기 신작인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캐주얼)’와 ‘하이프스쿼드(배틀로얄)’도 장르 특성상 단기에 유의미한 실적으로 연결되긴 힘들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결국 기대 신작인 ‘나혼자만 레벨업’ ‘아스달 연대기’ 출시로 인한 실적 개선과 중국 게임 출시 모두 하반기나 돼서야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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