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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8: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CJ ENM, 매년 1~2개 사업부들이 돌아가면서 문제”
“CJ ENM, 매년 1~2개 사업부들이 돌아가면서 문제”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18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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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영업이익 342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8일 CJ ENM에 대해 대표이사 교체에 대한 높은 기대와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실적 부진이 주가에 상당히 반영된 상황에서 넷마블이 지난 3개월 간 저점 대비 38% 상승하면서 발생한 지분가치 상승과 목표주가 적용 연도 변경을 통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라며 “대표이사 교체에 따라 강도 높은 사업 및 인력 구조조정이 올해 안에 발생할 것이며, 특히, 올리브영 대표이사 재임 시절 매출보다는 이익의 성장을 중시했던 전략이 무엇보다 CJ ENM에게 필요한 상황이기에 기대감이 높다”고 밝혔다.

이기훈 연구원은 “상반기 관련 전략 구체화의 실행 과정 속에서 회사가 진짜 변할 수 있는 지 같이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CJ ENM의 지난해 4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2% 늘어난 1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342억원으로 컨센서스(308억원)를 상회할 것”이라며 “부문별 예상 영업이익은 미디어가 -60억원(적자지속)으로 어려운 TV 광고 업황과 스튜디오드래곤의 부진, 그리고 티빙의 적자가 이어지겠으나 피프스 시즌의 딜러버리 확대(7편)로 적자를 소폭 축소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영화는 34억원(흑자전환)으로 ‘영웅’이 크게 흥행하지는 않았으나, ‘공조2’ ‘헤어질 결심’ 등의 구작 판매가 발생했다”며 “음악은 INI의 아레나 투어와 임영웅의 콘서트 대행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18% 증가한 227억원, 커머스는 여전히 높은 송출수수료로 141억원 수준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구창근 신임 대표이사가 부임했는데, 과거 올리브영과 푸드빌의 대표이사 재임 시절의 전략을 보면 첫 해 적자 사업부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마무리 한 후 분할/매각/상장 등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으로 이어졌다”라며 “CJ ENM의 최근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이유는 음악/드라마/TV 등 성장 잠재력 높은 사업들의 부진이 아닌 신규 투자를 시작한 티빙·피프스 시즌이 3분기 누적으로 1000억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렇기에 적자 사업부를 축소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사업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 상당한 실적 잠재력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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