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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8:5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에코맘코리아 에코리더의 극장 앞 외침…“아바타2 일회용 3D안경 NO”
에코맘코리아 에코리더의 극장 앞 외침…“아바타2 일회용 3D안경 NO”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3.01.18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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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목소리가 변화 이끌어 내는 가장 큰 힘”
에코맘코리아의 청소년청년 에코리더들이 서울의 한 멀티플렉스 앞에서 일회용 3D안경의 폐기로 인한 플라스틱 쓰레기 증가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에코맘코리아의 청소년·청년 에코리더들이 서울의 한 멀티플렉스 앞에서 일회용 3D안경의 폐기로 인한 플라스틱 쓰레기 증가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에코맘코리아>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의 흥행과 함께 막대한 양의 일회용 3D안경이 플라스틱 쓰레기로 폐기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교육단체 에코맘코리아의 청소년·청년 에코리더들이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18일 한 영화관 앞에 모였다.

KOBIS(발권)통계 기준 국내에서 지난 17일까지 총 311만명의 관객이 일반 3D상영관에서 아바타2를 관람했고, 이들이 사용한 일회용 3D안경은 대부분 쓰레기로 폐기됐다.

이날 현장에 참여한 중학생 서지율 양(15세)은 “친구들과 아바타2를 보고 나오는데 3D안경을 통에 버리라는 안내문을 보고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영화의 주제는 환경 사랑인데 막상 플라스틱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서 참여했다”고 말했다.

에코맘코리아 기후위기대응청년협의체 YYET의 이해완 대표(25세)는 “우리가 영화를 즐기는 만큼 3D안경이 엄청난 양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되어 버려진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다”며 “소비자들이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영화관에 목소리를 내 주는 것이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가장 큰 힘”이라고 강조했다.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는 “우리는 일회용 3D안경 폐기 문제에 대해 미래세대와 함께 멀티플렉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3사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직접 보내는 한편, 영상과 카드뉴스 등 SNS를 통해 심각성을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영화관은 전 국민, 특히 미래세대의 생활에 중요한 문화공간인 만큼 진정성 있고 책임있는 대안을 강구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에코맘코리아는 국내 유일한 유엔환경계획(UNEP)의 공식 파트너로, 미래세대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에코리더를 키우고 있다.

또 기관·기업의 ESG활동을 위한 ESG생활연구소 운영, 미세먼지·화학물질, 플라스틱 등에 관한 국민제안 등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에코라이프 실천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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