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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8:43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우리금융, 우량 VC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업계 지배력 '껑충'
우리금융, 우량 VC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업계 지배력 '껑충'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1.17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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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52% 2100억원에 인수...손태승 회장 숙원사업 해결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우리금융그룹, 그래픽=남빛하늘>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우리금융지주, 그래픽=남빛하늘>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벤처캐피탈(VC)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를 눈앞에 두며 자본시장 퍼즐 조각을 맞추고 있다. 그동안 5대 금융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VC 계열사를 보유하지 못했지만 이번 거래를 완료하면 우량 VC를 확보하게 된다. 

다올금융그룹은 17일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금융지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다올투자증권이 보유한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전액(52%)으로 매각가는 2100억원 수준으로 알려진다.

다올금융과 우리금융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바인딩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두 회사는 곧 본실사를 진행해 올해 1분기 중 모든 절차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5대(KB·신한·하나·우리·NH농협) 금융그룹 가운데 VC 사업 포트폴리오가 없었던 우리금융은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인수를 완료하면 단숨에 업계 지배력이 높아진다.

다올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총자산 규모 3092억원, 자기자본 2858억원에 달한다. 운용규모(AUM)은 1조459억원으로 업계 8위권의 우량 VC다. 특히 고유계정 투자는 업계 ’톱3’를 넘나드는 수준이다. 대중에 잘알려진 기업 가운데 투자 성공 사례는 배달의민족과 토스다.

우리금융은 이번 VC 인수를 통해 자본시장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다. 2019년 지주사 전환 이후 우리금융은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에 없는 증권과 VC 확충에 공을 들였다. 이번 거래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직접 이병철 다올금융 회장과 협상하며 추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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