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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8: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동국제강, 올해 실적은 2분기부터 점진적 회복 전망”
“동국제강, 올해 실적은 2분기부터 점진적 회복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17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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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실적은 냉연도금 부진으로 예상치 하회 전망
10일 연속 주가 상승, 인적분할 발표이후 단기약세 마무리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7일 동국제강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와 컨센서스보다 부진할 전망이다. 작년 3분기부터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기 시작한 냉연도금 부진이 심화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국제강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6% 줄어든 1조9377억원, 영업이익은 45.0% 감소한 1034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1704억원과 컨센서스 1436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글로벌 철강업황 둔화에 따라 3분기부터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기 시작한 냉연도금제품 부진이 심화됐다”고 밝혔다.

이종형 연구원은 “봉형강 제품은 견조했던 제품가-고철가 롤마진에도 수요부진으로 당초 기대했던 성수기효과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또한 미국 판매법인을 중심으로 견조했던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도 철강업황 둔화와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예상보다는 부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이후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철강업황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부진했던 동국제강의 냉연도금제품 수익성도 작년 4분기를 바닥으로 올해 1분기부터는 서서히 회복될 전망”이라며 “국내는 POSCO가 1월부터 열연강판 가격을 톤당 5만원 인상하자 동국제강을  비롯한 냉연도금업체들도 제품가격 8~10만원 인상하며 수익성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국내 부동산 경기침체로 전반적인 수요가 부진한 봉형강은 계절적 성수기인 2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이에 따라 올해 분기별 영업이익은 1분기 1009억원 → 2분기 1861억원 → 3분기 1407억원 → 4분기 1962억원으로 점진적 개선을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동국제강은 지난해 12월 9일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동국홀딩스(지주회사, 존속법인), 동국제강(열연제품 사업회사, 신설법인), 동국씨엠(냉연제품 사업회사, 신설법인)으로의 인적분할을 발표했다”며 “인적분할 발표전 1만3450원이었던 주가는 분할발표이후 급락해 1월 2일 1만750원까지 약세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글로벌 철강업황 회복과 함께 1월 3일부터 주가가 반등하기 시작해 1월 16일 종가 1만3500원까지 10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인적분할 발표에 따른 주가 약세가 마무리됐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과거 동국제강 주가는 국내 철강업종 대표주인 P社 주가와 유사한 흐름을 보여왔는데, 작년 11월 이후 P社 주가의 상승대비 동사 주가 부진으로 양사의 주가 괴리가 확대됐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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