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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제주 대신 동남아·일본“…설 연휴 제주 관광객 7.6%↓
“제주 대신 동남아·일본“…설 연휴 제주 관광객 7.6%↓
  • 이숙영 기자
  • 승인 2023.01.16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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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착 기준 국내선 항공편 지난해 대비 6.7% 감소
여행업계, 설 연휴 단거리 항공권 인기…동남아·일본·유럽 순
설 명절 연휴를 이틀 앞둔 9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이 관광객들의 발길로 붐비고 있다. 뉴시스
제주공항이 손님으로 북적이고 있다. 올해 설 연휴 기간은 지난해보다 제주를 찾는 사람 수가 줄어들 전망이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해외여행이 급증하는 가운데. 올해 설 연휴 기간 제주를 찾는 사람 수가 지난해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연휴가 본격 시작되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항공편과 선박을 통해 제주를 방문하는 사람 수는 18만8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1월 29일~2월 2일) 20만3437명이 제주를 찾은 것과 비교하면 7.6%(1만5400여명) 감소한 수준이다. 

일자별로 20일 4만4000명, 21일 4만4000명, 22일 3만4000명, 23일 3만2000명, 24일 3만4000명 등 하루 평균 3만76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분석됐다.

설 연휴 기간 제주 도착 기준 국내선은 1164편(21만6377석)이 편성됐다. 지난해 설 연휴보다 항공편 6.7%, 공급 좌석 11.7% 줄었다. 설 연휴 국내선 항공기의 평균 탑승률은 86.4%로 지난해(86.7%)와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로 향하는 항공편이 감소한 이유는 해외 항공노선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완화되며 가까운 관광지인 일본, 동남아시아 등을 찾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제주관광협회 관계자는 “국내선 항공기의 국제선 투입으로 국내선 항공편이 줄어들고, 물가상승과 고금리 등 가계 경제가 위축된 상황에도 그동안 억눌렸던 해외여행 보상심리가 폭발하면서 비교적 가까운 동남아 국가 또는 일본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미 이달 초 설 연휴 단거리 항공권이 80% 이상 팔렸다. 참좋은여행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해외여행 출발인원이 총 8000명을 넘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같은 기간 6860명과 비교해서도 올해가 20%가량 늘었다. 

하나투어의 설 연휴 기획 상품은 1만5000여명이 예약해 지난해 설 연휴 대비 7015%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남아, 일본, 유럽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모두투어의 설 연휴 기간 해외 패키지 예약도 1만3000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설 연휴 대비 91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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