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R
    12℃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R
    13℃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R
    12℃
    미세먼지
  • 충북
    R
    14℃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R
    15℃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R
    14℃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웅제약, 나보타 중국 진출과 펙수클루 성장 속도가 관전 포인트”
“대웅제약, 나보타 중국 진출과 펙수클루 성장 속도가 관전 포인트”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16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 4분기 비용 증가로 하회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6일 대웅제약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성장세가 크지 않은 가운데, 신제품 출시로 인한 마케팅 비용 증가와 임상 진척 등으로 R&D 비용이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 늘어난  2898억원, 영업이익은 31% 감소한 17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3126억원과 영업이익
302억원을 각각 -7%, -43% 하회가 예상된다”며 “시장 기대치 하회할 것으로 보는 주 요인으로는 펙수클루 마케팅 비용 증가, R&D 비용 증가, 환율 진정 등으로 인한 나보타 매출의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 등이 있다”고 밝혔다.

허혜민 연구원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출시 초기 마케팅 강화로 인한 비용 증가가 예상된다”며 “펙수클루의 지난해 매출액은 100억원에서 보수적으로 올해는 전년대비 200% 증가한 300억원으로 성장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R&D 비용은 전년 동기대비 45% 증가한 37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세계 최초 PRS 저해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DWN12088 2상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DWP213388(1상)의 인한 비용이 증가했고, 이 밖에도 기존 다양한 파이프라인과 신규 물질 발굴 등에도 투자가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문의약품(ETC)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 줄어든 2098억원으로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며, 일반의약품(OTC) 매출액도 8% 증가한 31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해서는 소폭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나보타의 수출이 28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 하락이 전망되는데, 이는 환율 하락 및 지난 2~3분기 안전재고 확보로 인한 베이스 물량이 높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나보타 중국 규제 당국의 보완요청을 받아 1분기내로 답변 완료하여 상반기내로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나보타의 중국향 매출액은 추정치에 포함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중국내 파트너사 선정 및 승인 받아 출시한다면 실적 추정치 상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 밖에도 국내 판매를 개시하여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는 펙수클루의 올해 매출 전망을 보수적으로 300억원으로 추정했다”며 “시장의 기대치는 그리 높지 않으나, 언론의 보도대로 제품 출시 1년 이내인 올해에 1000억원 달성을 이룬다면 실적이 가파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메디톡스와의 소송 1심 결과가 오는 2월 1일 예정되어 있으나, 추가 소송 진행 및 대법원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여 단기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