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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전자, VS(전장) 사업부의 성장성 재조명”
“LG전자, VS(전장) 사업부의 성장성 재조명”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12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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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에 이어 TV 유통 재고도 정상화에 성공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12일 LG전자에 대해 유통재고 정상화와 원가절감, 그리고 VS(전장부품) 성장세가 재조명됐다고 전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상반기 말 가전 유통재고를 정상화한 데 이어, 마침내 TV 유통재고도 기존 8주에서 작년 말 적정 재고수준인 6주로 줄이는데 성공했다”며 “이는 경기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재고 부담을 새해로 넘기지 않으려는 Set 제조사와 유통업체들의 적극적인 판촉과 가격할인 행사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민희 연구원은 “아직 TV 판매 데이터는 파악되지 않으나, LG전자의 OLED TV 판매량은 작년 400만대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VS(전장) 사업부의 지난해 말 수주 잔고 80조원, 작년 매출 8조7000억원을 토대로 추정해 보면 작년 신규 수주는 29조원에 달한다”며 “환율 상승 효과를 제거하더라도 20조원 이상은 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매년 이 정도의 신규 수주 규모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수주잔고 비중이 IVI와 LG마그나파워트레인 위주로 상승한 점과, 고객 구성이 다변화되고 있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VS 사업부는 수주 이후 2년 정도 연구개발을 거쳐 5년간 매출로 반영되는 점을 고려하면, 2025년 이후 매출 규모가 크게 점프할 것이며 적정 영업이익률 5%로 보면 연간 1조원 영업이익 창출 사업부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고 정상화 원가절감 효과로 가전과 TV 사업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며, 아직은 실적 기여가 적지만 VS 사업부의 성장성이 재조명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가도 밸류에이션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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