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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3:54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고려아연, 호주 SMC는 상반기내로 수익성 정상화 기대”
“고려아연, 호주 SMC는 상반기내로 수익성 정상화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12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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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는 3분기보다 회복되며 컨센서스 부합 전망
올해는 호주 SMC 정상화와 금가격을 주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2일 고려아연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완전히 정상화되지는 못했어도 3분기보다는 회복되며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8% 줄어든 2조9622억원, 영업이익은 31.0% 줄어든 1981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2493억원은 하회하지만 최근 낮아진 시장 컨센서스 1995억원에는 부합이 예상된다”며 “3분기 일시적으로 늘어났던 제품재고 판매로 4분기 별도기준 아연과 연 판매량이 3분기 대비 약 30% 증가가 예상되지만, 메탈가격 하락과 상대적으로 하락속도가 더디었던 고가 정광 투입으로 수익성 회복이 당초 기대보다는 지연되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종형 연구원은 “아직 정상적인 이익체력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3분기를 최악으로 수익성이 회복국면에 진입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호주 자회사 SMC는 2021년 말 전해공장증설과 조액공정 합리화 완료 이후 2022년부터 아연 생산능력 확대와 회수율 상승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했지만 설비 허가 등 예상치 못했던 문제로 신규 설비의 가동이 지연되면서 생산량 감소와 함께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됐다”며 “SMC 영업이익은 2021년 7236만달러 흑자에서 2022년 3분기누계 -2664만달러 적자로 전환됐고, 4분기에도 적자기조가 지속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지만 올해 상반기내로 신규 설비에 대한 허가획득 및 가동이 기대되며 이미 한국 온산제련소에서 생산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설비인 만큼 가동만 시작된다면 SMC 수익성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 올해는 메탈 중에서도 금/은 등 귀금속가격 상승모멘텀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2022년 고려아연 별도기준 매출액 중 금 11%, 은 24% 등 귀금속 비중이 35%에 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은가격은 금가격과 주로 동행하며, 금가격은 미국 국채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는 특징이 있는데, 예상대로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마무리되고 미국 경기가 둔화된다면 1월 중순 현재 7개월이래 최고치로 상승한 금/은가격 상승압력이 지속적으로 높아
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 지배구조 관련이슈가 부각되며 상승했던 주가는 12월 이후 하락해 현재 밸류에이션 매력을 회복했다”며 “ 실적전망치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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