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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전기차‧미래 모빌리티 리더”...정의선, 글로벌 車 업계 영향력 1위
“전기차‧미래 모빌리티 리더”...정의선, 글로벌 車 업계 영향력 1위
  • 손민지 기자
  • 승인 2023.01.12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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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전문지 모터트렌드, 12일 ‘2023 올해의 인물’로 정 회장 선정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2일 자동차전문지 ‘모터트렌드‘가 뽑은 ‘올해의 인물’에 올랐다. <현대차그룹>

[인사이트코리아=손민지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 등극했다.

미국 자동차전문지 ‘모터트렌드’는 12일 정의선 회장이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 2023)’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모터트렌드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50인의 파워리스트를 공개하고, 그 중 가장 영향력이 높은 1인을 올해의 인물로 명명한다. 파워리스트의 순위는 모터트렌드 에디터들과 자문위원들의 엄격한 평가와 비공개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모터트렌드는 정의선 회장의 미래에 대한 통찰과 더 나은 세상에 대한 열정에 주목했다. 모터트렌드는 “정 회장은 세계와 산업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갖고 있다"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전기차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리더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모터트렌드는 정 회장에 대해 “현실적이면서도 친근한 혁신가이자 비저너리”라고 표현하면서 “그는 현대차그룹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렸다"고 평가했다. 

정 회장은 평소 “현대차그룹이 추구하는 본질적인 사명은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모두의 꿈을 함께 실현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은 물론, 로보틱스,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스마트시티, 수소에너지 솔루션, AI, 소프트웨어 등 분야에서 모빌리티 영역을 재정의하고 있다.

이번 올해의 인물 선정은 현대차그룹을 미래 모빌리티 ‘게임 체인저’로 변모시키고 있는 정 회장의 파괴적 혁신 여정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해석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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