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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바이오로직스, 작년 4분기 마일스톤 수익 부재… 삼성바이오에피스 실적은 전분기 대비 부진”
“삼성바이오로직스, 작년 4분기 마일스톤 수익 부재… 삼성바이오에피스 실적은 전분기 대비 부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11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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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순이익은 서프라이즈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6.3% 늘어난 6499억원, 영업이익은 109.4% 증가한 2693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6454억원, 영업이익 2632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1, 2, 3 공장이 모두 풀가동됐으며, 배치 효율화를 통한 생산 배치수 증가, 우호적인 환율을 통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나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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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경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부터 4공장에 대한 감가상각비가 반영되며 비용은 소폭 증가했다”며 “4분기 감가상각비는 전체 설비가 아닌 6만리터 설비에 대한 감가상각으로 분기 평균 감가상각 금액의 20% 수준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기존 추정치 대비 환율을 하향 조정했으나, 연말 특별 상여를 고려해 보수적으로 추정했던 비용을 하향 조정해, 매출액은 하향 조정(6739억원 → 6499억원), 영업 이익은 소폭 상향 조정했다(2538억원 → 2693억원)”고 지적했다.

그는 “순이익의 경우, 분기 말 환율이 급락함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수 미지급금 12억 5000만달러에 대한 외화평가이익 약 2070억원이 발생하며 컨센서스(1598억원)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5.9% 늘어난 8259억원, 영업이익은 96.5% 증가한 2527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3분기 휴미라 고농도 시밀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하며 마일스톤을 수령했다”고 말했다.

그는 “4분기에는 마일스톤 매출액의 부재로 전분기 대비 소폭 역성장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PPA(Purchase Price Allocation) 시행으로 발생한 상각비는 2분기에 발생한 2개월치 상각비 326억원을 3개월로 단순 계산한 489억원으로 추정했고, 내부 거래 규모 또한 2분기에 5, 6월만 반영된 금액을 75억원 수준으로 추정하여 분기 약 112억원으로 반영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2% 늘어난 2조3674억원, 영업이익은 8.8% 감소한 847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1~3공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풀가동,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적에 중요한 환율은 1분기 1270원, 2분기 1240원, 3분기 1250원, 4분기 1260원으로 반영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4공장은 지난해 10월부터 부분가동(24만리터의 설비중 6만리터)을 시작했다”며 “기술 이전부터 성능 평가 생산까지는 약 1년의 시간이 소요되고 성능 평가 생산 단계까지는 매출로 인식하지 않으므로 4공장 매출액은 올해 4분기부터 추정치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4공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전체 가동될 예정”이라며 “전체 가동되는 설비에 대한 실적은 마찬가지로 1년의 시간이 소요돼 2024년 하반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주가의 리레이팅 포인트가 될 부분은 증설과 수주”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작년 7월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 부지 매입을 완료했다. 올해는 제2바이오캠퍼스 증설 계획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4공장의 선수주 활동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5개 빅파마의 7개 제품에 대한 수주 계약을 확정했다고 언급했다”며 “올해도 4공장의 추가적인 수주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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