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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기아, 우호적 환효과의 정점… 더블디짓 영업이익률에 재도전”
“기아, 우호적 환효과의 정점… 더블디짓 영업이익률에 재도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11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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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9: 국내 4월, 미국 10월 출시 예정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1일 기아에 대해 주요 해외공장 12월 조업일수는 크리스마스 연휴로 인해 전월 대비 3~4일 감소했다. 예상보다 적은 공장 출고판매량으로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다만 우호적 환효과로 인한 일회성 이익이 현대차보다 크게 발생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익성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기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7.5% 늘어난 21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114.5% 증가한 2조5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I/S, 사전서비스(B/S)에서 모두 우호적 환율효과가 극대화되는 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신윤철 연구원은 “특히 기아는 지난해 3분기에 현대차보다도 더 많은 품질비용(1조5400억원)을 반영했는데, 이는 USD 기반의 판매보증 충당부채 설정으로 인해 발생했던 비용”이라며 “당시 대비 USD/KRW 지난해 4분기 기말환율이 크게 하락(1431원 → 1265원)했기 때문에 외화환산부채 평가이익 환입 효과에 따른 실적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기아의 올해 글로벌 가격 정책은 EV9의 출시를 가장 중심에 두고 있다”며 “인센티브 경쟁의 재점화, USD/KRW 환율 하락세를 감안하고도 기아가 올해 추가적인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을 논할 수 있는 이유는 EV9이 평균 MSRP $70K 시장을 타겟팅하는 Luxury Segment SUV이기 때문이며, 따라서 실질적으로 주요 수요층은 미국 EV tax credit 수혜 대상이 아닌 모델”이라고 말했다.

그는 “EV9은 올해 국내에서 먼저 출시되어 가격 경쟁력을 검증 받게될 예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기아의 목표주가는 12M Fwd EPS 1만6075원에 Target Multiple 5.5배를 적용했다”며 “기아는 올해 금융 부문 수익성 축소에 따른 불확실성이 없으므로 상대적으로 접근이 편안하다”고 언급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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