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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KT, 구현모 CEO 애널리스트 미팅이 주가 상승의 계기가 될 것”
“KT, 구현모 CEO 애널리스트 미팅이 주가 상승의 계기가 될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10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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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을 상기할 시점, CEO 애널리스트 미팅에 주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0일 KT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당초 우려보다는 상당히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KT를 통신서비스 업종 내 12개월/1개월 Top Pick으로 제시하며 3년 만에 컨빅션 바이 의견을 제시한다”며 “추천 사유는 사실상 구현모 현 CEO 연임이 유력해짐에 따라 기존 배당 정책 유지와 더불어 지배구조 개편 측면에서 기대감이 살아날 전망이며,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공식적인 대규모 CEO 애널리스트 미팅이 진행될 전망인데 과거 2020년 사례를 감안할 때 주가 상승의 계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홍식 연구원은 “당초 지난해 4분기 실적 쇼크가 예상되었지만 기타 영업비용 감축의 영향으로 일회성비용 제거 기준으로는 본사 영업이익이 성장하는 모습을 나타낼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KT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52% 줄어든 1774억원, 본사 영업이익은 6% 증가한 974억원으로 컨센서스(연결기준 영업이익 2372억원)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하지만 내용상으론 부진하다고 평가하긴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회성비용(네트워크장애 보상비용/인건비 증가 소급분)을 제거하면 본사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90%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인금인상 소급분 및 격려금 지급에 따른 인건비 증가분이 1500억원에 달할 것이지만 일반적으로 4분기 집중 반영되는 영업비용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결정적으로 자산 크렌징 규모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2020년 5월 구현모 신임 CEO 애널리스트 미팅을 앞두고 KT 주가는 3개월간 급등 패턴을 보였다”라며 “단순히 KOSPI 상승 때문이라고 보기엔 한계가 있고 장기 본사 영업이익 목표치 제시, 배당 정책 수립, 자회사 IPO 추진 등이 언급될 것이란 시장의 기대가 선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현 시점에선 올해 2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진행될 구현모 CEO 미팅에 집중할 것을 권한다”라며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양호할 전망인데다가 본사 이익 증가로 주당배당금(DPS)이 전년대비 10% 이상 성장할 가능성이 높고 CEO 미팅에서 배당 정책 유지·지주형 회사 체제로의 전환·비통신 자회사 기업공개(IPO) 추진이 언급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2월 초 이사회를 통한 2022년 배당금 확정, 2월 9일 4분기 실적 발표, 구현모 CEO 애널리스트 미팅이 주가 상승의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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