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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6:00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콜마, 화장품 수익성 부진… HK이노엔 견고”
“한국콜마, 화장품 수익성 부진… HK이노엔 견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10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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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연결 영업이익 297억원 추정
2023년 전부문 호실적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0일 한국콜마에 대해 올해 전부문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3% 늘어난 4945억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297억원으로 컨센서스(340억원)를 13%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 제조자개발생산(ODM)은 매출 호조세에 기인해 기존 전망치 대비 상회할 것으로 판단하나, 비우호적인 영업 상황으로 해외법인(무석/북경/북미)은 손익분기점 이하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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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연구원은 “또한 HK이노엔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호실적이 예상되나 자회사 연우의 재고 폐기 비용 등이 반영됨에 따라 다소 아쉬운 실적이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국내 ODM, 해외 ODM, HK이노엔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9%, +30%, +5% 성장을 전망한다”며 “용기는 전년 동기대비 -14%(인수 전 매출), 전분기 대비 비슷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내 ODM의 경우 선제품 중심으로 호조세 이어졌으나, 전년 동기대비 원부자재 부담 등으로 수익성은 10%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해외 ODM의 경우 북경/무석/북미 매출은 각각 -23%, +29%, +53%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북경의 경우 간헐적 봉쇄 영향으로 부진이 불가피했으며, 무석의 경우 광군절 물량 확보되며 매출이 증대할 것으로 파악된다”며 “특히 손실이 10억원 수준으로 이익체력 개선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북미는 글로벌 고객사 수주 증가로 고성장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HK이노엔은 케이켑 매출 정상화, 컨디션을 필두로한 HB&B 매출이 고성장함에 따라 견고한 실적이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라며 “연우의 경우 주요 고객사 및 미주 고객사의 수요 약세 이어지며 매출 540억원 예상되며, 재고 폐기 등으로 영업이익은 6억원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원부자재 부담 및 중국의 수요 약세의 상황에도 화장품 ODM은 수익성을 잘 방어한 것으로 보이며, 제약부문은 여전히 견고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한국콜마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6% 늘어난 2조1754억원, 영업이익은 79% 증가한 1684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국내/해외 ODM, 용기, HK이노엔 등 모든 사업이 회복세가 예상됨에 따라 기업가치의 온전한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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