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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1:00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3년 만에 돌아온 JT모건...한미약품·유한양행에 주목하는 까닭은?
3년 만에 돌아온 JT모건...한미약품·유한양행에 주목하는 까닭은?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01.09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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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
올해 키워드 NASH…유한양행·한미약품 주목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8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회사의 비전과 2020년도 연구개발(R&D)을 발표하고 있다.<한미약품>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이 지난 2020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8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회사의 비전과 연구개발을 발표하고 있다. <한미약품>

[인사이트코리아=김민주 기자] 9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연례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다. 전 세계 다양한 기업 및 투자자들이 참석해 기술 수출 등이 활발히 논의될 전망인 가운데 국내 기업 중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오는 9~12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로 올해 41회를 맞는다. 

그간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으로만 진행된 행사가 올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50여 국가에서 1500여개 글로벌 제약·바이오업체가 참여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 유치, 파트너십 등 비즈니스 전략을 논의한다.

올해 행사 키워드 ‘NASH’ 꼽아… 유한양행과 한미약품 주목

업계 일각에서는 올해 콘퍼런스에서 NASH(비알코올성 지방간염)치료제에 대한 내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지난해 12월 말 공개된 마드리갈의 NASH 치료제 임상 3상 중간 결과가 긍정적 효력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동안 치료제가 없던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관련 기업들에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NASH는 음주량이 현저히 낮은 성인에 간에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되는 질병이다. NASH가 계속해서 진행될 경우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NASH 치료제 시장은 오는 2028년 93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NASH 치료제가 출시될 경우 시장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약물이 개발되기만 한다면 혁신신약(First-In-Class)으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 

국내 주요 기업들 중 NASH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기업은 유한양행과 한미약품 등이 있다. 유한양행의 ‘YH25724’는 2019년 베링거 인겔하임에 총 계약금 8억7000만 달러로 기술수출했다. 현재 임상 1상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약품은 에피노페그듀타이드,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 2개의 물질을 보유했다. 이중 에피노페그듀타이드는 2020년 8억6000만 달러 규모로 MSD에 기술 수출되어 있다. 두 물질 모두 임상 2상 단계에 있어 올해 중 효력 공개가 예상된다.

오의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의 기술이전 파트너인 베링거 인겔하임과 MSD가 모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진행 중인 파이프라인에 대한 효력이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며 “긍정적 효력 결과가 공개될 경우 주가 반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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