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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백화점, 1분기 지나 2분기부터 시내면세점 매출 급증 예상”
“현대백화점, 1분기 지나 2분기부터 시내면세점 매출 급증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09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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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매출액 3조920억원, 영업이익 1024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9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지배구조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인적 분할 이후 분할존속법인의 면세점과 지누스의 실적 개선 모멘텀이 주목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6% 늘어난 3조920억원, 영업이익은 8.7% 증가한 102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로 전망된다”며 “백화점의 기존점 성장률은 +4%(관리기준) 수준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상준 연구원은 “소비 경기 둔화에 따뜻한 날씨 영향이 겹치면서 겨울 의류 수요가 생각보다 약한 상황”이라며 “면세점은 광군제와 이른 춘절 수요 영향, 체화재고 소진 등으로 인해, 지난해 3분기 대비 일매출이 3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체화재고 소진 영향으로 인해, 지난해 3분기 대비 영업적자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누스는 3분기 대비 물류비 하락 효과가 일부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중국의 위드코로나 전환 과정에서 확진자 수 급증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 계절적 비수기 진입 등의 영향으로 면세점 수요가 둔화될 수 있다”며 “하지만, 해당 불확실성이 큰 이슈 없이 완화된다면, 올해 2분기부터 시내면세점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과거에도 한국 시내면세점 매출은 중국 소매판매와 강한 동행성을 보여왔고, 제로코로나 상황에 축적된 수요가 이연되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6.18 쇼핑축제와 같은 대형 판촉 행사를 앞두고 선수요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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