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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카카오, B2B 선물하기 비즈니스 잠재력은 매우 크다”
“카카오, B2B 선물하기 비즈니스 잠재력은 매우 크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06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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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상장사 Giftee로 살펴보는 가능성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6일 카카오에 대해 B2B 선물하기 시장의 규모를 추정해봤다고 전했다.

윤예지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선물하기 서비스 성장에서 법인 고객군 확장은 배송 상품 확대와 함께 가장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법인 선물하기 시장은 개인 선물하기 시장의 20%~30%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윤예지 연구원은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지급결제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2021년 일평균 법인카드 이용 규모는 전년대비 10.4% 늘어난 4680억원으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합산한 민간 이용대금 대비 2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또한, 일본 전체 일반 선물하기 시장은 6조5000억엔 규모로 추정되는데, 이 중 법인 선물하기 시장 규모는 1조6000억엔으로 C2C 선물하기 시장 규모의 32% 정도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간 선물하기 확장에서 시장 규모가 더 큰 개인 고객 확보가 우선 과제였던 만큼, 법인 시장의 카카오 선물하기 침투율은 아직 매우 낮은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윤 연구원은 “일본의 B2B 선물하기 전문 기업인 Giftee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60배 이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아 거래되고 있다”며 “밸류 프리미엄의 이유는 높은 성장 잠재력으로, Giftee의 2022년 연간 예상 거래액이 전년대비 80.3% 증가한 306억엔으로 전체 법인 선물하기 시장 규모(1조6000억엔) 대비 침투율이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그는 “Giftee는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대비 28.6% 증가한 33억9000만엔, EBITDA는 9.9% 증가한 6억8000만엔으로 리오프닝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Giftee와 비교하면 2021년 출시한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B2B 서비스인 ‘카카오 선물하기 for Biz’의 잠재력은 매우 크다”라며 “Giftee의 일반 회원 수와 법인 회원 수는 각각 191만명, 2548곳에 불과하며, 입점 스토어 수는 264곳”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카카오톡의 지난해 말 기준 MAU는 4763만명이며, 선물하기 입점 업체 수는 8000곳이 넘는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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