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13℃
    미세먼지
  • 경기
    B
    10℃
    미세먼지
  • 인천
    B
    10℃
    미세먼지
  • 광주
    B
    11℃
    미세먼지
  • 대전
    B
    13℃
    미세먼지
  • 대구
    B
    15℃
    미세먼지
  • 울산
    B
    13℃
    미세먼지
  • 부산
    B
    13℃
    미세먼지
  • 강원
    B
    12℃
    미세먼지
  • 충북
    B
    13℃
    미세먼지
  • 충남
    B
    11℃
    미세먼지
  • 전북
    B
    13℃
    미세먼지
  • 전남
    B
    9℃
    미세먼지
  • 경북
    B
    13℃
    미세먼지
  • 경남
    B
    14℃
    미세먼지
  • 제주
    B
    11℃
    미세먼지
  • 세종
    B
    11℃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무협, 수출 애로 타개·확대 ‘제1차 업종별 긴급 대책회의’ 개최
무협, 수출 애로 타개·확대 ‘제1차 업종별 긴급 대책회의’ 개최
  • 손민지 기자
  • 승인 2023.01.06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출업종별 현장애로·수출 관련 규제 파악, 해결책 정부에 제안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한 '수출 애로 타개 및 확대를 위한 제1차 업종별 긴급 대책회의'에서 한국무역협회 정만기(가운데) 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인사이트코리아=손민지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5일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정만기 부회장 주재로 ‘수출 애로 타개 및 확대를 위한 제1차 업종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수출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민관이 합동하여 수출업종별 현장애로와 수출 관련 규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정부에 제안하는 한편, 기업들의 수출확대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는 한국무역협회, 한국전지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한국산업연합포럼, 업종별 주요 수출기업 등 민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참여하여 수출업종별 애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개선책을 함께 논의했다.

한국무역협회 정만기 부회장은 “WTO에 따르면 작년에는 세계무역량이 물량기준으로 3.5% 증가했으나 금년에는 1%에 그칠 전망이며, 작년 6.1% 증가했던 우리 수출의 경우 금년에는 무역협회는 4%, 기재부는 4.5%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수출여건이 매우 불투명하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등 우리 정부는 경제위기 극복 대안으로 수출 촉진을 위해 수출업계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이는 업계의 수출 관련 애로와 과제 발굴이 수반되어야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역협회는 본 회의를 통해 업종별 현장애로와 제도 개선책을 면밀히 파악하여 대안을 마련하고, 이를 정부에 제안함으로써 우리 수출이 플러스를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발표에서 정순남 한국전지산업협회 부회장은 “수요 호조로 작년 약 15% 증가했던 이차전지 수출이 금년에는 전 세계적인 친환경 정책 확산, 미국(IRA) 및 유럽(RMA)의 중국 배터리 견제 등의 요인으로 전년 대비 약 16% 증가한 116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어려워진 우리 수출여건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이는 이차전지 수출을 더욱 늘려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서장석 상무는 “금리 인상, 엔저, 미국 IRA 등으로 인한 전기차 수출 차질에 대한 우려와 러-우 전쟁의 영향 등 위험요인이 많지만, 자동차 대기물량이 여전히 많고 전기차·SUV 등의 판매 호조에 따라 금년 수출은 전년 대비 약 7.5% 증가한 570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완성차 업계관계자들은 “현재 완성차의 시설투자 관련 일반세액공제는 1% 수준으로 외국이나 국내 부품업체 대비 혜택이 미흡하다”며 “금년부터는 전기차·수소차 등 미래차 투자가 본격화되어 시설 및 R&D 투자가 확대될 것이므로, 시설투자나 연구개발투자에 대한 세액 감면을 미국 등 외국의 지원 수준에 맞춰줄 것과 미래차 기술을 국가전략기술에 포함해줄 것”을 건의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