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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LG화학, 2023년 양극재 생산능력 확장 속에 이익률 둔화”
“LG화학, 2023년 양극재 생산능력 확장 속에 이익률 둔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05 1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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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예상 영업이익 5163억원, 감익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5일 LG화학에 대해 올해 1분기 양극재 판매량 복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지난해 4분기 예상 매출액은 14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5163억원(영업이익률 3.7%), 지배주주순이익은 4364억원”이라며 “영업실적은 전년동기 7484억원과 전분기 9012억원에 비해 각각 –31%와 -43% 감소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황규원은 “ABS(IT외장재) 수요 둔화 및 재고손실로 석화부문 적자전환이 우려되는 가운데, 양극재 판매량도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배터리부문은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 압박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문별 추정치는 기초소재 -410억원(전분기 930억원), 첨단소재 1196억원(전분기 4160억원), 배터리 3530억원(전분기 5219억원) 등”이라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2023~2024년 양극재 부문은 잰걸음 생산능력 투자 속에 이익률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첫째, 양극재 생산능력은 2022년 8만톤(중국 4만톤 + 한국4만톤)에서 2023년 초 오창 2만톤 확장으로 10만톤으로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4년에는 중국 화유코발트㈜와의 JV로 한국 구미지역에 6만톤 설비가 완공된다”며 “2025년 말~2027년에는 미국 12만톤 설비가 순차적으로 완공되어, 총 생산능력이 34만톤까지 늘어나게 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둘째, 영업이익률은 2022년 12~13% 수준에서 2023년 9% 전후로 낮아질 전망”이라며 “올해 말부터 시작된 전기차 OEM업체의 가격인하 압력이 배터리 소재부문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석화부문 증설 압박과 양극재 이익률 둔화에 따른 실적 정체를 고려한 결과”라며 “참고로, 앞으로 2년간 주력제품인 ABS(IT외장재) 글로벌 신규 증설규모는 270만톤으로, 수요 증분 100만톤(연평균 50만톤)을 크게 앞지른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주가 모멘텀은 재무전략에서 발생될 수 있다”며 “향후 4~5개년 동안 배터리 자회사를 제외하고 매년 5조원 설비투자(친환경 석화+배터리소재+바이오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현금 창출능력은 2조8000억원 수준으로 –2조2000억원이 부족하다”며 “배당수익이 없는 LG에너지솔루션㈜ 82% 지분에 대한 일부 현금화 시기 및 규모와 그 활용 계획이 중요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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