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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0:13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물산,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두 가지 이슈”
“삼성물산,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두 가지 이슈”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05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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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할만한 사업 견실성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5일 삼성물산에 대해 올해는 하방경직성이 커졌다고 전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수익이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것도 삼성물산이 가진 장점 중 하나라고 본다”라며 “대표적인 것이 건설 중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의 일부가 완공되면서 발생한 효과”라고 밝혔다.

김장원 연구원은 “건설은 이를 제외하더라도 해외 수주를 바탕으로 매우 안정적인 수익을 나타내고 있었고, 하반기에는 연간 수주 목표를 상향 조정하기에 이르렀다”라며 “상사도 사업운영 및 개발로 원자재 가격과 교역에 의존도를 낮추는 수익구조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와 거리두기 해제 효과로 패션과 레져 그리고 식음 사업의 수익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경제 환경에 영향을 피해갈 수는 없겠지만, 이전보다 개선된 사업구조로 더 나은 실적을 기대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금년에 다음 3개년 배당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현재 배당재원은 관계사에서 받는 배당금에 배당성향을 적용하고, 이전까지 배당금을 최소 지급액으로 설정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번에는 배당재원의 비중이 가장 높은 삼성전자 업황에 우려로 안정적이며 주주친화적인 배당정책을 위해 지금까지 적용하지 않았던 자체사업 수익을 배당에 포함하는 것도 검토해야 할 것 같다”라며 “지배구조에 영향을 미칠 변수가 한해 내내 거론되겠지만,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달라질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3분기 실적이 그렇게 잘 나와도 주가는 요지부동”이라며 “실적이 좋으면 배당이 늘 수 있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는데, 삼성물산은 실적과 주주환원이 별개”라고 진단했다.

그는 “지금처럼 주주환원을 유지한다면 주가에 거는 기대도 크지 않을 수 있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라면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늘어날 수익을 기반으로 친환경을 비롯한 신사업에 투자를 더욱 확대할 것을 주문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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