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200호점을 돌파했다.
5일 신세계푸드는 2019년 8월 노브랜드 버거를 론칭하며 1호점으로 홍대점을 오픈한 이후 업계 최단기간인 1년 8개월 만에 100호점을 달성한데 이어 3년 4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200호점으로 안동중앙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노브랜드 버거의 성장세는 맛과 품질이 뛰어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 것이 고물가 시대에 한끼 식사로 버거를 즐기려는 젊은 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또한 노브랜드 버거 만의 독자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치면서 버거 주 고객층인 젊은 층을 만족시켜 왔던 것도 인기의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노브랜드는 대안육으로 선보인 ‘노치킨 너겟’부터 ‘페퍼로니 버거’ ’슈가버터 프라이’ ‘크런치 윙’ 등 다양한 이색 메뉴를 선보였다. 또한 MZ세대 펀슈머를 겨냥해 노브랜드 버거 전용 탄산음료 ‘브랜드 콜라, 사이다’를 출시하고, 관련 일러스트 디자인을 대체 불가 토큰(NFT)으로 발행하는 등 차별화된 경험을 부여했다.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인 메뉴 출시와 색다른 마케팅을 강화한다. 또 지난해부터 가맹점 확대를 시작한 충청지역과 상반기 진출 예정인 호남지역으로 매장을 확장하며 전국구 버거 프랜차이즈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노브랜드 버거가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버거 프랜차이즈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브랜드 콘셉트인 가성비에 충실한 메뉴들을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따.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