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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물가 상승률 30년 만에 최고…대구 ‘비빔밥‘만 내렸다
외식물가 상승률 30년 만에 최고…대구 ‘비빔밥‘만 내렸다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3.01.04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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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지난해 12월 주요 외식품목 8개의 평균 가격 발표
외식 물가 상승률 7.7% 기록
고물가로 지난해 주요 외식품목 가격이 대부분 상승한 가운데 대구광역시의 비빔밥만 가격이 하락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외식 물가 상승률이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주요 외식품목 가격이 대부분 상승한 가운데 대구광역시의 비빔밥만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은 지난해 12월 주요 외식품목 8개의 평균 가격을 발표했다. 국내 주요 외식품목은 김밥, 자장면, 칼국수, 냉면, 삼겹살, 삼계탕, 비빔밥, 김치찌개백반 등 총 8개다.  

지난해 12월 서울을 기준으로 주요 외식품목 8개의 평균 가격은 지난해 1월 보다 모두 올랐다.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자장면으로, 연초 5769원이었던 가격이 12월엔 6569원으로 13.8% 뛰었다. 김밥도 지난해 1월 2769원에서 12월 3100원으로 11.9% 올랐다. 

이외에도 삼계탕은 1만4308원에서 1만5923원으로 11.2%, 칼국수는 7769원에서 8538원으로 9.8%, 비빔밥은 9192원에서 9923원으로 7.9%, 냉면은 9808원에서 1만577원으로 7.8%, 김치찌개 백반은 7077원에서 7500원으로 5.9% 상승했다. 

지난해 외식 물가 상승률은 7.7%로 1992년 이후 30년 만에 가장 높았다. 이에 서울 외에도 광주·대구·대전·부산·울산·인천광역시, 강원도, 경기도,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 충청남북도, 제주도 등 전국 대부분에서 주요 외식품목의 가격이 올랐다. 

다만 지난해 1월 대비 12월에 가격이 하락한 경우도 1건 있었다. 대구광역시에서 비빔밥이 지난해 1월 9050원을 기록했으나, 다음달 8283원으로 가격이 내린 뒤 11개월간 8000원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기준 대구광역시의 비빔밥은 8717원으로 같은 해 1월 대비 333원 떨어졌다.

또한 전국적으로 물가가 오르는 가운데 1년 내내 동일한 가격을 유지한 경우도 1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제주도에서 냉면이 1년 내내 9000원으로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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