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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9: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새벽배송 강자 컬리, 상장 포기…몸값 떨어진 게 원인
새벽배송 강자 컬리, 상장 포기…몸값 떨어진 게 원인
  • 이숙영 기자
  • 승인 2023.01.04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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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치 4조원대에서 1~2조대 '뚝'...적자폭도 매년 확대
마켓컬리 로고.<컬리>
새벽배송 시장의 강자 컬리가 결국 상장 철회를 공식화했다.<컬리>

[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새벽배송 시장의 강자 컬리가 결국 상장 철회를 공식화했다.  

4일 컬리는 "글로벌 경제 상황 악화로 인한 투자 심리 위축을 고려해, 한국거래소(코스피) 상장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로 예정됐던 컬리의 상장은 미뤄지게 됐다. 컬리 관계자는 상장 시점에 대해 "향후 기업가치를 온전히 평가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시점에 재추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컬리 측은 "컬리는 지난해 이커머스 업계 평균을 크게 뛰어넘는 성장을 이뤘다"며 "계획 중인 신사업을 무리 없이 펼쳐가기에 충분한 현금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컬리는 지난해 8월 22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통상 상장은 예비심사 통과 후 6개월 내에 이뤄지기 때문에 올해 2월까지는 상장을 마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컬리의 상장 철회 소식에 업계에서는 우려가 현실화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컬리는 최근 수년간 꾸준히 상장을 준비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공모주 시장이 얼어붙으며 상장에 난항을 겪었다. 

상장이 미뤄지면서 컬리의 기업 가치는 계속 떨어졌다. 2021년 12월 컬리가 앵커에쿼티로부터 프리 IPO 투자를 유치할 때까지만 해도 컬리의 가치는 4조원대를 인정받았지만 지난해부터 1~2조원대로 크게 줄었다. 

그 이유는 컬리의 적자폭이 확대된 것에 있다. 컬리는 지난 2019년부터 적자가 계속 늘고 있다. 2019년 1013억원에서 2020년 1163억원, 2021년 2177억원을 기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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