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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LS, 올해 재평가가 진행될 가능성 높다… 불확실한 시기에 투자 대안”
“LS, 올해 재평가가 진행될 가능성 높다… 불확실한 시기에 투자 대안”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04 1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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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실적도 양호할 듯, 전력망 인프라 투자 수혜
전선 해저케이블, 엠트론 트랙터, MnM 제련수수료 주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4일 LS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올해는 전력망 인프라 투자 수요, 충분한 수주잔고, 양호한 동 가격 추이 등이 호실적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전년 동기대비 84% 늘어난 1981억원으로 유지한다”라며 “경기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전력망 인프라 투자 수요, 충분한 수주잔고, 양호한 동 가격 추이 등을 바탕으로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산 연구원은 “금속·소재 사업(MnM) 잔여지분 인수에 따른 구조적 이익 증가와 신규 배터리 소재 사업 진출, 전선의 해저케이블 수주 모멘텀을 바탕으로 재평가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전선 부문은 대만, 유럽, 북미 중심으로 해저케이블 수주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고, 해저케이블을 포함한 전력선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며 “최근 4분기에만 영국 6400억원, 대만 2000억원 규모의 해상풍력용 해저 및 HVDC 케이블 수주가 성사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로써 해저케이블 수주잔고는 1조8000억원으로 증가했다”며 “특히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는 유럽에서 전력청 등과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KT서브마린 지분 인수를 계기로 해저케이블 시공 역량과 수주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규 4공장이 올해 2분기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고, 해저케이블 매출이 2024년 7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MnM 부문은 황산 시황 악화로 영업이익이 감소하겠지만, 4분기부터 정식으로 연결 실적으로 반영된다”며 “제련수수료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우호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배터리 소재인 황산니켈 사업의 가치가 부각될 것이고, 올해 상반기부터 상업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엠트론 부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82% 늘어난 501억원으로 급증해 트랙터 중심의 체질 개선을 입증할 것”이라며 “북미 주택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트랙터가 여전히 선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CNH와 3년간 5000억원 규모의 트랙터 OEM 공급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실적 안정성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I&D 부문은 북미 통신망 투자 수요가 양호하다”며 “미국 내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는 만큼 전기차용 권선과 통신선 등에서 IRA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ELECTRIC 부문은 전력인프라가 호실적을 이끌고 있다”며 “배터리, 반도체 등 한국 기업들의 미국 설비투자 수요와 동행하고 있다. 4분기 말 수주잔고는 전년 동기대비 117% 증가한 2조3000억원으로 급증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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