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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기, 2분기 이후 업황 회복 및 수요 개선 이루어질 듯”
“삼성전기, 2분기 이후 업황 회복 및 수요 개선 이루어질 듯”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03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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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저점은 2022년 4분기, 가동률 저점은 2023년 1분기로 판단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대신증권은 3일 삼성전기에 대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는 1분기 저점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전체(연결)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에 본격적인 개선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IT 기기의 수요 회복과 실적 개선 관점에서 삼성전기가 2023년 다른 IT 기업 대비 영업이익 개선에서 선행을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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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호 연구원은 “IT기기의 수요 회복 및 가동율 상승의 선행 지표인 MLCC 저점(가동률 관점)은 올해 1분기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MLCC, 올해 1분기 경기 저점 및 2분기 회복을 예상한 배경은 선행적으로 재고 조정을 지난해 4분기/올해 1분기에 진행하면 유통 및 고객, 삼성전기의 재고 부담(보유)은 줄어들 전망”이라며 “2분기에 삼성전자 및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신모델 출시, 중국의 리쇼어링(Reshoring) 정책으로 판매가 전분기 및 전년 동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3∼4월 중으로 MLCC 수요(선행 주문, 가동률 확대) 개선 기대, 본격적인 수요 회복 및 성장 관점보다 경기의 저점 확인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935억원이나 최근 낮은 추정은 1300억원~1450억원 사이에 있다”며 “4분기에 적극적인 재고조정과 원달러(환율) 하락을 반영하면 추가적으로 컨센서스 및 최저 추정이 낮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 증가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된다”며 “1분기 카메라모듈의 성수기(삼성전자의 갤럭시S23 출시) 효과 및 MLCC 이익 기여도가 낮아진 동시에 기판(패키지) 부문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가장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기준 영업이익 비중(추정)은 패키지솔루션 77%, MLCC 18%, 광학통신솔루션 5%”라고 덧붙였다.

그는 “전사적으로 실질적인 영업이익 저점은 2022년 4분기, 가동률의 저점은 2023년 1분기, 수요 회복은 2분기로 판단한다”며 “예상대로 2023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저점, 2분기 이후 업황 회복 및 수요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진행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역성장 추정 가운데 MLCC의 성장 축인 전장향 매출 비중이 20%를 넘어서면서 재평가가 예상된다”며 “IT향 매출 회복도 긍정적이나 전장향 매출은 지속적인 증가에 있다고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그동안 수주한 물량의 매출 전환, 자동차의 전장화 및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를 반영하면 올해 MLCC 성장 축은 IT에서 전장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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