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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DL이앤씨, 주택엔 보수적 스탠스… 플랜트엔 적극적”
“DL이앤씨, 주택엔 보수적 스탠스… 플랜트엔 적극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03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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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하회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3일 DL이앤씨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리스크가 커진 주택 사업에는 보수적 스탠스를 유지하는 반면, 플랜트 수주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라고 전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DL이앤씨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129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5.3%, -51.8%의 증감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1637억원보다 20.7% 낮은 수치”라고 밝혔다.

송유림 연구원은 “다만, 영업실적 전망에 대한 정정 공시를 통해 실적 쇼크에 대한 부담은 덜어낸 상태”라며 “플랜트 부문의 가파른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줄어든 주된 이유는 주택 부문 원가율 상승에 있으며, 착공 물량 감소 여파로 주택 매출 또한 감소로 전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송 연구원은 “리스크가 커진 주택 사업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스탠스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시행사 PF(프로젝트 파이낸싱)지급보증 지양, 기성불 진행 등 비교적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지닌 가운데 물량 축소까지 더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19~2021년 평균 1만8000세대였던 주택 착공 물량은 2022년 9486세대로 줄었으며, 2023년에는 도시정비 사업(약 9600세대)만 진행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작은 플랜트 부문에서는 다소 적극적인 수주 행보가 예상된다”며 “올해에는 사우디, 호주, 동남아시아 등 총 3~4조원 규모의 국내외 플랜트 수주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외 4조원 이상의 백업 파이프라인도 확보하고 있어 양호한 수주 성과를 기대해볼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영업이익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가 여전히 높긴 하지만 이번 4분기 실적발표에서 제시되는 2023년 실적 가이던스 를 통해 재빠른 하향 조정이 예상된다”며 “이후에는 단기 실적에 대한 불안감을 잠시 접고 양호한 재무 현황과 플랜트 부문의 성장, 자회사 카본코를 통한 신사업 추진 등에 귀기울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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