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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9: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기, 삼춘가절(三春佳節)… 올해 실적 반등 강도는 높을 듯”
“삼성전기, 삼춘가절(三春佳節)… 올해 실적 반등 강도는 높을 듯”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03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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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CC 업종의 ‘선제적인’ 재고조정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3일 삼성전기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전 사업부문에서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했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지난해 4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 늘어난 2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51% 줄어든 176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각각 컴포넌트 707억원, 패키지기판 1019억원, 카메라모듈 85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더라도 전방 Set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재고조정이 진행되면서 단기적으로 전사 실적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길현 연구원은 “수동 부품 공급업체들은 지난해 2분기 말부터 가동률 조정을 선제적으로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Set 부진 영향으로 4분기 시장 내 재고 레벨은 전분기 대비 소폭 높아질 것”이라며 “국내 삼성전기를 포함하여 일본 등 글로벌 업체들은 4분기에도 강도 높은 재고조정을 진행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백 연구원은 “단기적 관점에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공급업체들의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과거 대비 글로벌 MLCC 공급업체들의 내부 적정 재고 레벨이 높아졌다는 점을 감안해도, 올해 1분기 지나면서 MLCC 재고는 Peak out 구간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며 “현재 가동률을 빠르게 낮추고 유통채널 재고를 소진 시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Set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 및 Set 시장 회복을 대비하여 고객들은 점차 주문을 재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중화권 IT 수요 반등에 따른 실적 회복 강도는 여타 부품사 대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공급업체들의 실적은 1분기를 기점으로 완만하게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삼성전기 주요 IT 부품에 대한 재고조정 및 업황 부진은 주가에 이미 선반영되어 하방 경직성이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난해 실적 기저 효과 및 중국향 사업 노출도 등을 감안하면 여타 IT Set 부품 대비 MLCC 업종의 올해 실적 반등 강도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주목하며, 패키지 기판 사업부문의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비중 확대로 중장기적 안정적인 성장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전장향으로 전사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Inorganic 전략 또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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