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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1:09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이동통신 3사, 올해 키워드는 ‘인공지능’…AI 시장 경쟁 치열
이동통신 3사, 올해 키워드는 ‘인공지능’…AI 시장 경쟁 치열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3.01.03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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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키워드 ‘인공지능’…자사 성장 위해 AI 서비스 집중
왼쪽부터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구현모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각 사>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올해 키워드로 ‘인공지능(AI)’에 주목하는 것으로 보인다.

SKT는 앞서 ‘AI컴퍼니’로의 달성을 위해 꾸준히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올해 신년사에서도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2023년을 AI 컴퍼니로의 도약과 전환을 하는 비전 실행의 원년’으로 삼자고 당부했다.

유영상 대표는 “올 한해를 도약과 전환의 해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특히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을 이롭게 하는 AI 컴퍼니’ 비전 실천과 성과를 가시화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SKT는 AI 서비스 에이닷의 성공적 안착을 통해 글로벌 AI 서비스 사업자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유무선통신,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기존 사업을 AI 기반으로 재정의한다. 이어 타 산업의 AI 전환(AIX)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KT·LG유플도 AI에 집중

KT는 올해 3년간 KT의 성장을 이끌어온 디지코(디지털플랫폼기업·DIGICO) 전략을 보다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혁신적인 기술 역량이 KT의 성장과 미래를 위한 필수조건이라는 이유에서다. 그중 올해 인공지능을 세계적 역량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적극 도전한다.

구현모 KT 대표는 취임 초부터 디지코 전략의 핵심으로 AI를 제시해왔다. 지난해 11월 구 대표는 “AI 경쟁력이 향후 10년의 경쟁력이며 대한민국 전체가 글로벌 빅 아젠다로서 AI에 집중해야 한다”며 “KT는 대한민국 AI 성공을 위해 계속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당시 ‘AI 3대 발전 전략’으로 ▲초거대 AI 상용화 ▲AI 인프라 혁신 ▲AI 미래인재 양성을 제시했다.

LG유플러스도 미래 성장 전략인 U+3.0 변화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AI·데이터 기술의 내재화를 강조했다. LG유플러스가 추진하는 방향이 고객 데이터를 통해 설정되어야 하는 만큼, 다양한 고객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해석할 수 있는 AI 기술을 상용화하겠다는 뜻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고객경험 혁신이 가능한 영역에 AI 엔진을 내재화해 상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음성·언어·검색·추천·예측 등 핵심 AI엔진을 자체 개발하고, 초거대 AI프로젝트를 수행하는 LG AI연구원과 기타 AI전문기업 등 파트너사와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신 AI 및 데이터 기술을 개발하고 자사 서비스에 접목해 고객과의 디지털 접점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동통신사가 AI에 주목하는 이유에 대해 “AI는 IT 기업 모두가 관심 갖는 분야로,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 등 장기적으로 볼 때 외연과 내연을 동시에 확장할 수 있다”며 “특히 이통사는 다른 산업군에 비해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AI 활용에 더욱 주목하고 집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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