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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리메드, NMS가 끌고 TMS가 밀어주는 2023년”
“리메드, NMS가 끌고 TMS가 밀어주는 2023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03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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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실적 레벨업이 가능할 시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일 리메드에 대해 올해 실적 레벨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조은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022년 리메드 주가는 53% 하락했다”며 “이는 시장 전반적인 주가 하락의 영향과 리메드 멀티플 리레이팅 요인이었던 에스테틱 사업부의 지난해 하반기 실적부진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조은애 연구원은 “지난해 리메드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9% 늘어난 220억원, 영업이익은 99% 증가한 22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사업부별로는 TMS, NMS의 매출액 성장이 꾸준하고, 에스테틱이 역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2019년 코스닥 상장 당시 주목받았던 TMS(우울증 치료목적용 경구개 자기자극기기) 장비는 2022년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추가 승인을 받아 미국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라며 “데모장비(우울증 치료)는 이미 지난 8월 미국 의료기기 유통사로 수출을 마친 상태이며, 본격적인 수출을 위한 최소주문수량(MOQ) 협의 단계만을 남겨둔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TMS 매출액은 2020년 18억원 → 2021년 22억원 → 2022년 38억원으로 지속 확대 중”이라며 “뇌재활 장비 매출액 비중 확대는 기존 장비대비 가격이 높고 마진이 좋아 수익성 개선 요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NMS(만성통증 치료)는 리메드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사업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매출액은 2020년 78억원 → 2021년 110억원 → 2022년 113억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은 기존 주요 수출국인 유럽, 중국 등으로의 매출 확대와 동시에 신규 수출국(남미, 인도 등) 진출을 통해 100억원 후반대의 매출액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며 “에스테틱 장비(쿨톤, 제트톤 등)는 지난해 하반기 매출이 정체 중”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쿨톤은 미국향, 제트톤은 유럽향으로 수출 재개를 준비 중에 있어 2023년 에스테틱 사업부의 매출액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사업부 예상 매출액은 2020년 41억원 → 2021년 53억원 → 2022년 43억원”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리메드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32% 증가한 290억원 수준을 목표하고 있다”며 “NMS는 캐시카우 역할을 지속하는 가운데, 기존 주요 수출국인 유럽 외 신규국가로의 수출도 시작되면서 올해 매출액 증분에 가장 큰 기여를 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한, 리메드는 TMS 장비의 FDA 승인으로 글로벌 전자약 업체로서의 동사의 높은 지위가 확인됐으며,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TMS 장비의 미국 수출이 본격화되면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향후 TMS의 미국 수출 개시와 에스테틱 턴어라운드, NMS 수출 규모를 확인하면서 실적 레벨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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