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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제철, 1분기에 정상궤도 올라오는 생산… 판매가격·원가 우려 존재”
“현대제철, 1분기에 정상궤도 올라오는 생산… 판매가격·원가 우려 존재”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02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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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 영업이익 580억원 추정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2일 현대제철에 대해 수급 이슈가 한번에 찾아왔다고 전했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45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계절적 성수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생산 및 판매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이현수 연구원은 “당진제철소 부분 파업에 따른 열연 및 냉연 등 판재류 생산 차질, 철근 및 H형강 공장 대보수,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제품 출하 차질 등이 주된 요인으로 파악된다”며 “당초 4분기 제품 판매량 전망치는 465만톤이었으나 상기에 언급한 이유에 따라 400만톤 수준으로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한 판재류와 봉형강류 모두 주요 원재료 투입단가가 전분기 대비 하락했으나 제품 판매단가 하락 폭이 더 크게 나타나며 스프레드는 악화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와 함께 전력비 등 고정비 부담이 커진 부분 역시 원가에 부담을 준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결기준으로 해외법인 중에서는 강관 판매법인이 위치한 미주 지역의 영업이익은 견조할 것으로 전망되나 중국을 위시로 한 아시아 지역의 수익성은 낮은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9월 하순 이후 약 2개월 동안 진행됐던 당진제철소 부분 파업은 11월 하순 유보되어 12월 이후 생산은 정상화됐으며 공장 대보수 및 화물연대 파업 영향도 4분기까지만 영향을 미쳐 올해 1분기부터는 전체적인 생산이 정상궤도에 올라올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지만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인상했던 차강판 가격은 올해 상반기 중 동결 혹은 인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 주요 원재료 가격이 상반기 대비 하락하며 차강판 가격 인하 요인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또한, 현대제철은 국내 최대 전기로 생산능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전력비 등 에너지 비용이 추가적으로 상승할 경우 원가 부담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 전력비 인상 가능성에 대한 부분은 아직까지 반영하지 않았으며 추후 실제 인상 여부에 따라 반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대제철은 국내 동종업계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 0.2x에 머무르고 있다”며 “이는 주가 측면에서 방어적 역할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지만 판재류 중 판매 비중이 높은 차강판 가격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고 국내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봉형강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바 낮은 밸류에이션이 당장의 주가 상승을 위한 모멘텀이 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다만 전년대비 중국 철강 시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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