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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6 20:04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POSCO홀딩스, 올해 1분기에 포항제철소 생산 정상화 예상”
“POSCO홀딩스, 올해 1분기에 포항제철소 생산 정상화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02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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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6510억원 추정
중국 코로나19 방역 정책 변화는 철강 수요에 긍정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2일 POSCO홀딩스에 대해 일회성 이슈가 마무리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포스코는 지난해 3분기 발생한 냉천 범람에 따른 포항제철소 설비 피해 영향이 4분기에도 이어지며 전체 제품 판매량은 전분기와 유사한 780만톤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며 “탄소강 평균판매가격(ASP)은 전체적인 시황 부진과 Product-mix 변화(슬래브 판매 비중 확대)에 따라 전분기 대비 톤당 약 -14만원 하락을, 주요 원재료(철광석, 원료탄) 투입단가는 전분기 대비 톤당 약 -9만원 하락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탄소강 스프레드는 전분기 대비 악화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현수 연구원은 “포스코 외는 해외 주요 철강 자회사들 역시 포스코와 마찬가지로 부진했던 시황 영향을 받으며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축소됐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12월 19일 POSCO홀딩스는 올해 말까지 포항제철소 18개 압연공장 중 15개 공장을 가동할 것이라 했으며 남은 3개 공장 중 2개 역시 1월 중에 복구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라며 “1후판의 경우 복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향후 재가동을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 1분기까지 생산 차질이 일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나 2월부터는 전 압연공장이 재가동될 것으로 추정되는 바 1분기 제품 판매량은 800만톤대를 회복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탄소강 ASP는 전분기에 이어 추가적인 하락이 예상되지만 주요 원재료 투입단가가 더 큰 폭으로 떨어지며 스프레드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11월에 이어 12월에도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완화하는 내용을 발표했다”며 “이에 따라 중국 내에서 신규 확진자가 12월부터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단기적으로는 신규 확진자 급증으로 제조업 등에서 일부 생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하지만 올해 연간으로 접근할 경우 건설업 및 제조업 등 철강업의 전방 산업에 있어서는 신규 확진자 증가에 따른 부정적인 요인보다 방역 정책 완화에 따른 긍정적인 부분이 더 클 것으로 판단된다”며 “11월 중순 이후 중국 내수 철강재 가격은 코로나19 방역 정책 완화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되며 12월 말까지 꾸준하게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 고로 가동률이 지난해 4월 이후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유통업체 재고량도 전년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수급적인 부담은 크지 않다”라며 “다만, 본격적인 수요 회복 여부는 동절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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