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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KT, 작년 4분기 실적 우려 버리고 2월 이후를 대비할 시점”
“KT, 작년 4분기 실적 우려 버리고 2월 이후를 대비할 시점”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02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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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매수 찬스로 1월 최선호
구현모 2기 체제 진입. 배당/지배구조개편에서 재료 나올 것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일 KT에 대해 4분기 실적 우려와 CEO 연임 지연이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작년에는 실질적인 본사 이익 성장을 이룩하였지만 외견상으로는 다소 좋지 않는 모습을 보였는데 올해는 본사·연결 모두 외견상 및 실질적으로도 이익이 성장하는 완벽한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판단된다”며 “여기에 구현모 CEO 연임이 유력해짐에 따라 기존 배당 정책이 지속되고 다소 지연되었던 지배구조 개편이 본격 추진될 것이란 점 역시 주가에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홍식 연구원은 “지난 연말 배당락으로 인해 단기 주가 하락 폭이 크게 나타났는데 이를 KT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권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KT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라며 “3% 임금 인상 및 500만원 격려금 지급에 따른 결과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따라 전분기는 물론 전년 동기대비로도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며 무엇보다 본사 영업이익이 적자로 나타날 수 있어 부담”이라며 “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4분기 실적에 신경쓰기 보다는 2022년 연간 주당배당금(DPS) 발표 및 구현모 2기 체제에서의 경영전략 발표에 주목할 것을 권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임금 인상 이슈가 컸던 탓에 4분기 실적 부진을 대다수 투자가들이 이미 인지하고 있는 반면 본사 순이익 감소로 인해 지난해 DPS 증가에 대한 투자가들의 신뢰도가 높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라며 “여기에 구현모 대표 연임 무산에 대한 우려도 컸던 상황이라 구현모 2기 체제 출범에 따른 주가 반등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구현모 2기 체제로 진입 시 주가 측면에서 가장 크게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주주친화적인 배당 정책 유지와 더불어 지난해 이후 밝혀왔던 지배구조개편 추진”이라며 “본사 기준 일회성요인을 제거한 50% 배당성향 유지가 예상되며, 본사 조직을 회선/부동산 임대 사업자로 전환하고 통신 영업조직을 전방에 배치하며 비통신자회사 IPO(기업공개) 추진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럴 경우 높은 본사 자산 가치 입증과 더불어 자회사 가치가 재고될 것으로 보여 주가 상승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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