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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2:3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이익 크게 늘어야 탄력적 주가 반등 예상“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이익 크게 늘어야 탄력적 주가 반등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02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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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보다는 하반기 매수, 상반기 주도주는 어려울 듯
2023년 상반기에도 섹터내 주도주 역할은 어려울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일 SK텔레콤에 대해 특별한 재료가 부상하지 못하는 가운데 저가 매수가 유입되면서 하방 경직성을 확보하는 양상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월평균 5G 가입자 순증 폭을 감안할 때 이동전화매출액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마케팅비용 및 유/무형 감가상각비 정체가 나타날 전망이라 2023년에도 의미 있는 이익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기대배당수익률로 볼 때 매력적인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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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 연구원은 “하지만 올해 초 단기 탄력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라며 “특별한 재료 부상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분기 배당을 실시하는 상황이라 7%에 육박하는 기대배당수익율은 매력적일 수 있으나 주가 하방 경직성을 나타내는 역할을 할 뿐 주가 상승의 매개체로 작용하긴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2023년 통신 섹터 내 SK텔레콤의 주도주 부상 가능성을 묻는 투자가들이 적지 않다”며 “결론적으로 상반기엔 SK텔레콤이 섹터 내 주도주 역할을 수행하기보다는 경쟁사 주가에 연동한 키맞추기식 주가 상승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쟁사대비 특별히 매출액 시장점유율(M/S)이나 이익 성장률에서 우수한 측면을 보이는 것도 아닌데 주가수익비율(PER)이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지 않기 때문”이라며 “물론 기대배당수익률 측면에선 3사 중 SK텔레콤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하지만 수년간 배당 성장이 없는 상태이므로 높은 기대배당수익률이 주가에 장점으로 작용하긴 어려워 보인다”라며 “지난해 기준으론 기대배당수익률이 높을 수 있지만 향후 배당 가치로 보면 경쟁사대비 기대배당수익률이 높다고 평가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SK텔레콤이 주도주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그는 “향후 SK텔레콤 주가 상승의 계기는 SK브로드밴드로부터 도출될 가능성이 높다”며 “SK브로드밴드가 배당을 실시하거나 IPO(기업공개)를 추진할 가능성”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익 규모 측면에서 보면 SK브로드밴드가 결손금을 메꾼 상태여서 분기 1000억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달성하면 SK브로드밴드 배당 실시 기대감과 더불어 SK텔레콤 배당금 유입에 따른 SK텔레콤 배당 증가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며 “여기에 4조원 수준의 SK브로드밴드 IPO 추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하지만 아쉽게도 이러한 모습은 빨라야 하반기에 나올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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