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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6 18:09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금융·건설업, 신용도 하락 뚜렷… “부동산 침체·금융시장 경색 탓”
금융·건설업, 신용도 하락 뚜렷… “부동산 침체·금융시장 경색 탓”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1.02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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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신용도 하락 전망 기업 31곳 중 금융·건설만 11곳
여의도 증권가 전경.<남빛하늘>
서울 여의도 증권가 전경.<남빛하늘>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지난해 상반기 신용등급이 오른 기업들이 많았으나 하반기 들어 하향된 기업이 대거 출현했다. 특히 건설, 금융 분야 기업들의 신용등급 하향이 우려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신용평가는 2일 발표한 ‘2022년 신용등급 변동 현황’ 보고서에서 이 같이 분석했다.

지난해 한국신용평가가 장기 신용등급을 올린 기업은 16개로, 해당 등급을 내린 기업보다 1건 많았다. 신용등급이 오른 기업이 내린 기업보다 많았던 해는 2018년 이후 4년 만이었다.

하지만 하반기에 등급 전망이나 관찰리스트의 방향성이 연초 대비 부정적으로 변경된 건수는 15건으로 상반기(6건)에 비해 크게 늘었다. 이는 상반기와 사뭇 다른 분위기로 향후 등급 전망이 부정적인 후보 기업들이 늘었다는 의미다.

작년 말 향후 신용등급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된 기업들은 31곳으로 금융(7곳)·건설(4곳) 업계만 3분의 1을 차지했다. 부동산 경기 저하와 금융시장 경색 등이 주된 요인이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금융 분야에서는 생명보험 2곳(푸르덴셜생명·KDB생명), 증권 2곳(SK증권·케이프투자증권) 캐피탈 2곳(오케이캐피탈·에이캐피탈), 은행 1곳(한국씨티은행)이었다.

한국신용평가 관계자는 “인플레이션에 대응한 지속적인 금리상승과 유동성 축소에 따른 경제성장 둔화, 부동산시장 저하, 금융시장 경색,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가와 운송비 부담 등 비우호적 거시환경으로 인해 신용도 하향압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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