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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9: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4대 금융그룹이란 마지노선에 안도해선 안돼”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4대 금융그룹이란 마지노선에 안도해선 안돼”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1.02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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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카드·자산운용 등 비은행 인수·합병 추진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하나금융·그래픽=박지훈>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하나금융·그래픽=박지훈>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진정한 위기는 과거의 성과에 안주하는데 있다며 냉정한 현실 직시를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프랑스 국민들은 마지조선이 조국을 지켜줄 것이라 굳게 믿고 있었지만 독인은 마지노선을 우회하며 프랑스를 항복시켰다”며 “대한민국 4대 금융그룹을 바라보며 우리 마음속에 이미 마지노선이 자리 잡아 풍전등화의 현실에 안도하고 있는지 모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함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냉정한 혁실 직시를 당부하며 새로운 성장 기회 모색을 주문했다.

먼저, 업의 경쟁력 강화를 언급했다. 함 회장은 “보험·카드·자산운용 등 비은행 부문 인수·합병(M&A)를 포함한 모빌리티, 헬스케어, 자산자산 등 비금융 부문에 대한 적극적 제휴와 투자를 통해 새로운 영역으로 업의 범위를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글로벌 위상 강화를 목표로 제시했다. 함 회장은 “우리만의 강점과 노하우가 명확한 분야를 기반으로 해외로 진출해 핵심 사업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단순히 투자 유망지역이 아닌 지역별, 업종별로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M&A와 디지털 금융을 통한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영토를 확장하여, 우리의 글로벌 위상을 공고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디지털 금융 혁신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했다. 함 회장은 “혁신은 거창한 기술 개발이 아니라 디지털을 통해 손님들이 보다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하고 직원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개선하고 영업의 도구를 만드는 것”이라는 소신을 드러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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