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선다혜 기자] 쌍용건설은 2일 김기명 현 글로벌세아 대표이사를 쌍용건설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월마트 한국 지사장, 인디에프 대표이사, 세아상역 미국총괄 법인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글로벌세아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글로벌세아 대표이사와 쌍용건설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김 대표는 회계·재무·인사관리 분야에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경영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쌍용건설의 경영 안정화와 재무환경을 개선하고 쌍용건설의 재도약을 위한 모멘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S&A는 신임 수장에 조준행 대표를 선임했다. 조 대표는 SK네트웍스 패션부문장 전무, ㈜한섬 해외패션본부장 부사장 등을 역임한 패션업계 전문가다.
조 대표는 비즈니스 안목과 마케팅 혁신 등의 역량 발휘와 함께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기업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아상역은 심철식 전무가 경영지원 총괄본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심 부사장은 쌍용건설 경영지원 총괄 본부장직도 겸한다.
세아STX엔테크는 신재훈 부사장을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신 부사장은 삼성SDS 출신으로 2019년 글로벌세아 그룹 입사 이후 미래전략담당 전무를 역임했다. 신 부사장은 세아STX대표이사 직무대행과 글로벌세아 그룹지원실 부사장을 겸한다.
쌍용건설은 새 사장에 김인수 전 현대건설 GDC 사업단장을 선임했다. 글로벌세아는 또 최훈 전 미래에셋대우 부사장을 글로벌세아 그룹미래전략담당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신규 대표이사 선임>
□ 쌍용건설
△ 대표이사 김기명 (글로벌세아 대표이사 겸직)
□ S&A(에스엔에이)
△ 대표이사 조준행
<승 진>
□ 세아STX엔테크
△부사장 신재훈(대표이사 직무대행, 글로벌세아 그룹지원실 부사장 겸직)
□ 세아상역
△부사장 심철식(쌍용건설 경영지원 총괄 본부장 겸직)
<신규 임원 선임>
□ 쌍용건설
△사장 김인수
□ 글로벌세아
△부사장 최 훈 그룹미래전략담당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