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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레이저쎌, 미니LED TV와 프로브 핀으로 영역 확장”
“레이저쎌, 미니LED TV와 프로브 핀으로 영역 확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2.30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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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광원 레이저 기술 업체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삼성증권은 30일 레이저쎌에 대해 신기술 확장성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전했다.

레이저쎌은 2015년에 설립한 면광원 레이저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본딩 공정에 사용하는 리플로우 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레이저쎌의 주력 제품인 레이저 리플로우 장비(LSR)가 미니 LED TV의 불량 LED를 떼어 내는 리워크 공정에 활용되며 매출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며 “미니 LED용 rLSR장비는 2021년 전체 매출의 55%, 올해 3분기 누적 32%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욱 연구원은 “2021년부터 프로브핀 접착용 pLSR장비가 납품되기 시작하며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며 “LCD 패널 가격의 하락과 QD-OLED의 증설 속도를 감안할 때 향후 몇 년 간 미니 LED TV의 출하 성장이 예상되어 레이저쎌의 목표 시장이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아직은 매출 성장과 흑자전환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IT 업황이 안 좋은 만큼 설비투자 자체가 부진하며 신기술의 침투 속도도 자연스레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 실적 부진이 이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4분기 실적은 개선될 가능성이 있으나 연간 흑자전환을 노리기엔 부족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긍정적인 부분은 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40여 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빔의 면적을 작게는 0.1x0.1㎜까지, 크게는 300x300㎜까지 고객사 필요에 맞게 조정할 수 있고, 이러한 강점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의 확장성을 기대할 수 있게 하는 부분”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프로브핀, 첨단반도체, 2차전지 BMS용 LSR 장비로의 추가 확장이 기대되며 확장성에 대한 입증이 곧 주가의 반등을 이끌 트리거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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