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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쿠콘, 내년에도 데이터 부문 매출 성장 지속”
“쿠콘, 내년에도 데이터 부문 매출 성장 지속”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2.29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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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2023년 매출액 826억원, 영업이익 264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9일 쿠콘에 대해 2023년 데이터 사업 성장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전했다.

조정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쿠콘은 금융, 공공기관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고객사가 필요한 데이터를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형태로 연결해주는 B2B 데이터 플랫폼 업체”라며 “데이터 서비스는 금융, 공공,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개인정보, 기업정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며, 페이먼트 서비스는 간편결제, 가상계좌, 펌뱅킹 등 금융VAN 업무를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밝혔다.

조정현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로는 은행, 카드, 증권, 보험 등을 아우르는 금융 기관으로 국내 500여개, 해외 2000개 기관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으며 약 250여 개의 API 상품을 개발 및 제공하고 있다”며 “3분기 기준 사업부별 누적 매출액은 데이터 서비스 247억원(50%), 페이먼트 서비스 243억원(50%)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데이터 부문 사업의 주요 매출은 API 제공하는 SaaS기반 사업으로, 쿠콘은 초기 도입비와 월 기본 수수료를 수취한다”며 “즉, 한번 개발된 API 상품은 원가율이 낮아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그는 “API가 필요한 금융 플랫폼 서비스의 활성화 및 쿠콘의 API 상품수 증가에 따라 데이터사업 매출비중 확대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에 영업이익률은 2019년 15% → 2020년 21% → 2021년 27% → 2022년 3분기 31%으로 가파른 상승을 보이고 있다”며 “마이데이터 API 사업 매출 확대 또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쿠콘은 마이데이터 상품 4종(개인 데이터 API/Plug-In/Open-Box/All-in-One)을 제공하고 있는데, 대출한도 및 금리조회 서비스를 가능케하는 ‘개인 데이터 API’와 마이데이터 사업 라이선스가 없는 비인가 플랫폼 기업 및 금융기관을 위한 앱/인프라 구축 서비스인 ‘Plug-in’을 중심으로 데이터 서비스 사업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 데이터 API는 제3금융권까지 고객사가 확대되고 있으며, 카드혜택/보험상품/펀드상품 비교 서비스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쿠콘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1.0% 늘어난 682억원, 영업이익은 22.6% 증가한 206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내년 매출액은 올해대비 21.1% 증가한 826억원, 영업이익은 29.0% 늘어난 264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내년 신규 API상품 출시 및 마이데이터 Plug-In 서비스 확대에 따라 데이터 부문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또한 쿠콘은 최근 데이터전문기관 예비 지정을 통해 빅데이터 가공 및 유통 사업에 진출할 계획으로, 기존 금융권에서 의료, 유통 등 비금융권으로도 데이터 사업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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