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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POSCO홀딩스, 리튬 사업 가치는 3조5000억원… 높은 진입장벽도 긍정적 요인”
“POSCO홀딩스, 리튬 사업 가치는 3조5000억원… 높은 진입장벽도 긍정적 요인”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2.28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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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영업이익 701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하회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8일 POSCO홀딩스에 대해 단기 실적 우려보다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POSCO홀딩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6% 줄어든 19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23.7% 감소한 701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20조2000억원, 영업이익 8407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포항 냉천 범람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설비들의 순차적인 생산 재개가 4분기 중에 있겠으나, 판매량이 3분기 수준까지 회복되진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광래 연구원은 “여기에 판매단가 하락과 생산설비 복구를 위한 3000억원 이상의 수선비 및 재료비 반영 등으로 철강 부문 영업이익은 3분기보다 부진하겠다”라며 “내년 1월 열연 가격 인상과 함께 스프레드 개선 및 판매량 회복으로 분기별 실적은 4분기 바닥 확인 후 1분기부터 점진적인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실적 우려와는 무관하게 주가는 리튬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장 대비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좀 더 직관적으로 빠른 가치평가를 위해 POSCO홀딩스와 리튬 생산 규모 및 스케줄이 유사한 해외 상장 업체(Lithium Americas, LAC)와의 비교를 해본 결과 POSCO홀딩스의 리튬 사업 가치는 최소 3조5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량적으로 산정하는 사업 가치뿐만 아니라 진입장벽이 높은 Upstream 사업에 진출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른 배터리 소재와 달리 리튬은 대체재를 구하기 어렵고, 중장기적으로 리튬의 공급 부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감안할 때 POSCO홀딩스의 리튬 사업 가치는 양산 시점이 다가올수록 상향 조정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본업인 철강 업황도 추가적으로 약화될 가능성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향후 개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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