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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6:05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SDS, 클라우드 관련 투자 등이 내년부터 매출 성장”
“삼성SDS, 클라우드 관련 투자 등이 내년부터 매출 성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2.26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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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하면서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이어질 듯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6일 삼성SDS에 대해 내년부터 클라우드 사업 성장 모멘텀이 될 듯하다고 전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환경하에서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자율주행 등을 실현하기 위하여 클라우드가 필수적인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러한 클라우드에 대하여 삼성SDS는 MSP(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제공 사업자),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사업자),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헌 연구원은 “MSP는 기존 온프레미스(서버·스토리지 등 IT 인프라를 사내에 구축한 형태)에서 클라우드로 업무 환경을 변경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업무 현황을 파악해 가장 적절한 CSP를 추천해주고 클라우드로의 데이터 이관과 운영 등을 담당해주는 사업자를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삼성SDS가 펼치고 있는 클라우드 사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또한 CSP는 기업에게 클라우드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말한다”라며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클라우드플랫폼(GCP) 등 글로벌 사업자들과 더불어 KT, 네이버클라우드, NHN 클라우드 등 국내 기업들이 주요 CSP”라고 지적했다.

그는 “상대적으로 더 민감한 데이터는 내부의 인프라에 보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의 일부 기능도 활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에도 보관하고, 덜 민감하거나 확장이 필요한 데이터는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함께 도입하길 원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 하에서 삼성SDS의 경우 자체 데이터센터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제공하고 AWS, MS, GCP 등 외부 CSP의 인프라를 활용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에 따라 향후 삼성SDS의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 SCP 의 확장성 등이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무엇보다 삼성SDS는 SaaS 사업자로서 기업 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효율화하는 협업·보안·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즉, 업무용 메일, 화상회의, 메신저 등 소통 도구(브리티 메일·미팅·메신저)와 문서·파일을 공유하는 저장소(브리티 드라이브), 업무 지원용 인공지능(AI) 챗봇과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솔루션 등으로 구성된 브리티 웍스(Brity Works)를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환경 하에서 삼성SDS는 클라우드 MSP 이자 SaaS 사업자로서 경쟁력 강화 전략 일환으로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인프라 영역의 선두 업체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다져 나가고 있다”며 “즉, 삼성SDS는 SaaS를 글로벌 시장에 보급할 때 AWS 영업망을 활용하고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 사업 수행 시 AWS로부터 마케팅, 영업,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내년 초 완공 예정인 동탄 데이터센터의 경우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그룹사의 R&D, 대외 고객사를 위한 고성능 AI 모델 구축과 업종별 비즈니스 최적화 문제 해법을 찾는 HPC 자원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해 클라우드 사업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장이 커지고 있는 환경 하에서 여태까지의 클라우드 관련 투자 등이 내년부터 매출 증가로 이어지면서 성장성 등이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는 곧 향후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하면서 삼성SDD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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